조류·곤충·동물

겨울새 '노랑턱멧새'

산내들.. 2014. 12. 3. 09:41

'노랑턱멧새'

 

 

 


참새목 되새과의 조류로 길이 약 16cm이다.
몸의 윗면은 누런 갈색이고 아랫면은 잿빛이 도는 흰색이다.
수컷은 머리꼭대기와 뺨·가슴이 검고 눈썹무늬와 멱은 노란색이다.
뒷머리의 깃이 약간 길어서 세울 수 있다.
암컷은 뒷머리 깃과 눈썹·멱의 빛깔이 연하고 머리는 갈색이다.

 

 

 

 

노랑턱멧새 소리

 

 

 

 

 

한국에서는 흔한 텃새이자 겨울새이다.
특히 중부지역에서는 대표적인 번식 조류이기도 하다.
산지 숲 가장자리나 관목, 냇가 덤불 숲에 마른풀을 이용하여 둥지를 틀고
한배에 5∼6개의 알을 낳고 먹이로는 식물의 씨앗과 벌레를 먹는다.
북한에서 번식한 무리는 한국과 일본 남부에서 겨울을 나고,

한국, 아무르, 우수리에서는 거의 전역에서 번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