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 그리고 삶

'눈썰매' 가뭄이 든 중부지방은 올 겨울 들어 눈 구경 재대로 하기 어렵지만 영동지방이나 호남 도서지방에는 눈 때문에 교통 불편을 자주 겪는다고 한다. 하얀 눈속에서는 어른, 아이 할것없이 마냥 즐겁기만 하다. 눈을보면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가평 자라섬 '씽씽 겨울바람축제장'..

'추억의 도시락' 학창 시절 3교시 부터는 도시락에 잠시 눈을 뗄 수 가 없다. 한눈팔면 내 도시락은 맨 위쪽에 올려져 찬밥신세가 되기 때문이다. 난로불에 뜨겁게 데워진 도시락을 잘 흔들면 그 속에서 맛있는 비빕밥이 만들어 진다. (가평 자라섬 '씽씽겨울바람축제장'에서)

'인절미' 찐 찹쌀밥을 소금물에 잘 적셔가며 떡매로 친 다음 치댄 떡쌀을 알맞은 크기로 썰어 콩가루에 무쳐 먹는다. (가평 자라섬 '씽씽겨울바람축제'에서)

'농가 생활공예품' 벼짚과 수수대, 싸릿나무, 대나무, 닥나무 등을 이용한 생활도구 전통공예 (가평 자라섬 '씽씽겨울바람축제'에서)

'씽씽 겨울바람축제' 수천개의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가평의 '씽씽 겨울바람축제' 행사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눈썰매와 연날리기 등을 즐길 수 있고 얼음낚시와 썰매타기, 떡메치기로 빗어낸 인절미를 맛 볼 수있으며 추억의 도시락, 뽁기 등을 만들어 보며 각종 전통체험들을 할 수 있다. 얼음나라 포..

'동짓날' 동짓날에는 팥죽을 쑤어먹는 풍습이 전래되고 있는데 중국에서 유래됐다고 전한다. 중국의 전설에 의하면 공공씨라는 사람에게 외동아들이 있었으나 워낙 말썽꾸러기어서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지만 동짓날 역질(疫疾)에 걸려 죽고 말았다 한다. 동짓날에 죽었으니 역질 ..

'백범의 亡國之恨'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회룡골의 사패산 자락에는 작은 석굴암이 있다. 이 곳은 태조 이성계가 왕위에 등극하기 전 무학대사와 함께 3년 동안 깃들여 있었다는 곳이다. 그러나 백범 김구 선생이 중국상하이(上海)로 망명하기 전 한때 피신했던 곳으로 더 알려져 있다. 해방 후인 1948년..

'회룡골 회룡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의 말사로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 위치한다. 681년(신라 신문왕 1) 의상(義湘:625∼702)이 창건했을 때의 명칭은 법성사(法性寺)였다. 930년 경보(慶甫), 1070년 국사(國師), 혜거(慧炬), 자초(自超) 등이 각각 중창하였다. 특히 자초는 이성계(李成桂)와 함께 ..

'명지(익근리)계곡' 경기도 가평군 북면에 있는 명지산(1,267m) 의 계곡물이 모여 이루어진 계곡이다. 건기에도 계곡물이 마르지 않으며 수량이 풍부하고 물이 맑기로 유명하다. 계곡 입구에는 무명폭포와 넓은 암반지대가 있고 주변에서 야영도 할 수 있다. 무명폭포에서 2㎞ 가량 오르면 계곡을 대표하..

'민머루 해변'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1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생태관광지로 지정한 곳이다. 강화도의 서편 바다 위에 길게 붙어 있는 작은 섬 석모도의 유일한 해수욕장이다. 백사장은 폭이 50m, 길이가 약 1km이며, 무엇보다도 바닷물이 빠지면 수십만 평의 갯벌이 나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