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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변산바람꽃 Eranthis byunsanensis B.-Y.Sun

청계산 변산바람꽃 Eranthis byunsanensis B.-Y.Sun 2월 말, 수도권에서도 변산바람꽃이 바스락대는 낙엽을 비집고 나와, 앙증스런 꽃잎을 활짝 열고 있다. 변산 바람꽃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 10㎝이다. 산지의 햇볕이 잘 드는 습윤한 지역에서 잘 자란다. 2월에서 3월 사이에 꽃망울을 터뜨리기 때문에 쉽게 보기 어렵다. 꽃받침 위에서 수술 속에 섞여 위로 치솟은 깔때기 모양의 꽃잎은, 노랑 또는 녹색으로 4개에서 10개가 넘게 달린다. 수술 수가 많고 열매는 4월에 익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9SnS-UPy4rA 한국 특산종으로 학술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3년부터이다. 같은 해 전북대학교 교수분이 변산반도에..

야생화·식물 2023.02.27

홍릉숲 복수초 Adonis amurensis Regel of Hongneung Forest

홍릉숲 복수초 * 복수초 올해 처음 모습을 드러낸 홍릉숲의 복수초는, 평년 개화일인 2월 17일에 비해 한 달 빠르게 개화한 것으로, 1985년 관측을 시작한 이후, 1월에 개화가 관측된 것은 이번이 여덟 번째다. 복수초는 개화 직전, 20일간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수초는 복 풀이라고도 부르며, 눈이 녹을 무렵에 핀다고하여, 원일초, 설련화, 얼음새꽃이라고도 부른다. 또한 이른봄에, 노랗게 피어나는 꽃이 기쁨을 준다고 해서, 복수초라고 한다. 복수초는, 복과 장수, 부유와 행복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다. 복수초는, 이른 아침에, 꽃잎을 닫고 있다가, 일출과 함께 꽃잎을 활짝 펼치기 때문에,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 풍년화 이..

야생화·식물 2023.02.27

싱가포르 강 야경 Singapore River, Night View

싱가포르 강 야경 싱가포르 강은, 킹센다리 발원지에서 마리나 베이로 흐르는 길이 약 3.2 킬로미터이며, 2008년 이후, 마리나 사우스 마리나 댐이 완공 된 후 담수 강이 되었다고 한다. 싱가포르 강은 큰 강으로, 중심 비즈니스 지구에서 발원해 남쪽으로 흘러, 바다를 만난다. 저녁이면, 크루즈를 타고, 다양한 경관 조명이, 아름답게 장식된, 멀라이언 파크, 래플스의 상륙지, 옛 국회의사당 아트 하우스, 싱가포르 빅토리아 기념홀을 비롯해, 수 많은 랜드마크를 돌아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URT3chZXH4

테마·나들이 2023.02.27

싱가포르 센토사 섬, 아랍스트리트 Singapore Sentosa Island, Arab Street

싱가포르 센토사 섬, 아랍스트리트 * 센토사 섬 싱가포르 본섬에서 800m 떨어진 남해안에 위치한 섬으로 이전에는 영국군의 주둔지로 시용되었다. 이후 센토사 섬에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 수족관과 골프장, 리조트,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등을 건설하였다. 1972년 이 섬은 말레이어로 평화와 평온을 의미하는 ‘센토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센토사 섬은 간척사업으로 면적을 넓히고 있다. 해변도 예외는 아니다. 센토사 섬에는 세 곳의 해변이 있는데 모두 인공해변이다. 해변은 인근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한 모레로 조성되었다. 실로소 비치는 섬에서 가장 번화한 곳으로 레스토랑과 다양한 명소가 있다. 센토사 섬 남서부 해안에 있는 비치로 주말에 가족끼리 피크닉을 즐기는 장소로 유명하다. 배구, 비치볼, 카누와 같은 ..

테마·나들이 202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