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센토사 섬, 아랍스트리트
* 센토사 섬
싱가포르 본섬에서 800m 떨어진 남해안에 위치한 섬으로 이전에는 영국군의 주둔지로 시용되었다.
이후 센토사 섬에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 수족관과 골프장, 리조트,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등을 건설하였다.
1972년 이 섬은 말레이어로 평화와 평온을 의미하는 ‘센토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센토사 섬은 간척사업으로 면적을 넓히고 있다.
해변도 예외는 아니다. 센토사 섬에는 세 곳의 해변이 있는데 모두 인공해변이다.
해변은 인근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한 모레로 조성되었다.
실로소 비치는 섬에서 가장 번화한 곳으로 레스토랑과 다양한 명소가 있다.
센토사 섬 남서부 해안에 있는 비치로 주말에 가족끼리 피크닉을 즐기는 장소로 유명하다.
배구, 비치볼, 카누와 같은 해변 스포츠가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다.
* 아랍 스트리트
로컬인도의 향기를 싱가포르에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거리다.
가지각색의 상점과 건축물, 여러 가지 장신구와 기념품들을 둘러볼 수 있고,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이곳의 랜드마크 술탄 모스크를 볼 수 있다.
싱가포르 최초의 술탄인 술탄 후세인샤를 위해 1824년에 건립됐다고 한다.
1932년에 재건축된 이곳은 싱가포르 이슬람 사원 중 가장 화려한 종교 건축물에 속하며.
고대 페르시아와 무어, 튀르키예의 영향을 결합한 영국풍 인도양식, 인도 사라센 스타일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곳을 둘러보면서 양파형 돔을 살펴보면, 각 돔의 바닥이 유리병의 끝으로 장식된 것이 보이는데,
가난한 무슬림들이 기부한 것이라고 한다.
부자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모든 무슬림이, 모스크를 함께 건축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ljT5vvE4hU
* 리틀 인디아
옛날 이곳은 경마장, 소를 모는 목동, 벽돌 가마가 있었다고 한다.
사업자들이 소 거래를 위해 인도인 이민자들을 고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인도의 거리로 전환되었고,
많은 아티스트들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창이공항 쇼핑몰
주얼 창이 에어포트는, 싱가포르 창이 공항과 연결되어 있는 쇼핑 센터,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3개의 여객 터미널과 연결되어 있으며,
건물 안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내 폭포인, 레인 보텍스가 계단식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주얼 창이 에어포트에는, 정원, 관광 명소, 호텔, 항공 시설 및, 300개 이상의 소매점과 식당 시설이 있고.
5층에 걸친 실내 정원인 시세이도 포리스트 밸리, 최 상층 캐노피 공원에는 더 많은 정원과 레저 시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