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보타닉 가든, 멀라이언 파크
* 보타닉 가든
보타닉 가든은 광대한 부지에, 수만 그루의 수목이 무성한, 싱가포르 최대 식물원이다.
도심의 오아시스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번잡한 시가지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을 겸 해, 느긋하게 둘러보기 좋은 장소이다.
열대 정원과 꽃이 어우러진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은, 열대림, 양치류, 장미류,
난초류가 자라고 있는 정원과, 물새가 헤엄치는 커다란 호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아침마다 조깅이나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어퍼 링 로드가 운치 있다고 한다.
* 오차드 거리
이 곳은, 오차드 낭데부호텔 부터, 플라자 싱가푸라까지, 약 3km.
도로 양쪽에, 크고 작은 쇼핑몰 수십여 개가 들어서 있는,
세계 최대 쇼핑몰 밀집 지역인 오차드 거리다.
오차드 로드에는, 해외 명품 브랜드부터 중저가 브랜드,
싱가포르 로컬 브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 매장이 입점되어 있어,
쇼핑을 겸한, 여가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한 명품 거리다.
https://www.youtube.com/watch?v=_9E1kzty1jw
*멀라이언 파크
싱가포르의 국가적 상징물인, 멀라이언 상이 서 있는 멀라이언 공원은,
싱가포르 강과 바다가 만나는곳에, 위치한다.
멀라이언공원 뒤편으로는 플러턴 호텔이, 맞은편에는 에스플러네이드가 있으며,
기괴한 형상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머라이언은, 상상 속의 동물이다.
머라이언이란 인어를 뜻하는 Mermaid와 사자를 뜻하는 Lion의 합성어로,
상반신은 사자, 하반신은 물고기몸통을 하고 있으며,
길이 8.6미터, 무게 70톤에 달하는 하얀 거구의 머라이언 상은,
1972년 9월 15일, 싱가포르 강 입구인 에스플러네이드에, 처음 등장했는데,
2002년 지금의 장소로 이전되었다고 한다.
거대한 머라이언상 뒤편 조금 떨어진 곳에는 작은 머라이언상이 하나더 있다.
머라이언 공원은 마리나베이의 전망 포인트로도 유명하다.
특히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과, 주변 고층 빌딩의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이며,
해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여유롭고,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