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속에서 봄을 맞는다 '복수초' 설중 '복수초' 봄날같이 포근했던 설날, 그리고 다시 찾아온 입춘한파에 이어 전국에 많은 눈이 내렸다. 하지만 봄은 이제 남녘에서 부터 훈풍을 타고 조금씩 닥아 와 흰 눈이 소복히 쌓인 서울의 숲속에도 노란 꽃망울을 터뜨렸다. 올해는 비교적 따뜻한 겨울날씨로 인해 예년보다 보름.. 야생화·식물 2014.02.09
앙상한 숲속의 봄 야생화 '문경 주흘산' 문경 '주흘산' 문경의 진산 주흘산은 봄철 야생화 산행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야생화는 아직 녹지 않은 눈 속에서도 꽃을 피우며 끈질긴 생명의 존재를 알린다. 주흘산은 서쪽의 조령산과 함께 길게 뻗어 내리며 옛길 문경새재를 사이에 품고 있다. 산행 들머리는 제1관문 주흘관 우측 곡.. 뫼 오름 2013.04.10
숲속 봄의 요정들이 기지개를 펴다. '산속의 봄' 3월 중순, 이제 새싹이 파릇파릇 돋는 인가 주변에서도 봄이 선큼 닥아 왔음을 느낄 수 있다. 아직 잔설과 얼음이 남아있는 높은 산 깊은 골짜기의 앙상한 숲속은 더디게 봄이 오고 있지만 따사로운 봄볕아래 살포시 기지개를 펴고 있는 봄의 요정들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이 .. 테마·나들이 2013.03.18
서울의 봄 소식 '홍릉숲 복수초' ' 복수초' 2월의 반짝 추위가 수 일을 두고 반복되더니 오늘 새벽에 내린 눈은 봄눈녹듯 사라지고 며일동안 낙엽 사이로 살며시 꽃망울을 내밀며 애태우던 복수초가 드디어 꽃망울을 터뜨렸다. 홍릉숲은 서울 중부지방에서 비교적 일찍 복수초가 피는 곳으로 해마다 2월 중순이면 꽃을 볼.. 야생화·식물 2013.02.22
요즘 천마산 '천마산 이른 봄꽃' 밤낮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을 맞은 천마산 서북쪽 계곡은 아직 겨울티를 벗지 못했다. 하지만 살포시 낙엽을 비집고 얼굴을 내민 야생화가 여기 저기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얼음이 녹고 있는 깊은 계곡, 졸졸 흐르는 낮은 물소리, 이제 봄이 영글고 있다. 천마산의 중.. 야생화·식물 2012.03.22
영흥도 봄 나들이 '영흥도' 영흥도는 바닷길 시화방조제(11km)를 따라 대부도, 선재도를 거쳐 영흥대교로 진입한다. 서해의 3개의 섬이지만 배를 이용하지 않고 방조제와 교량을 이용하여 드나들 수 있다. 대부도에는 포도밭이 많으며 선재도의 새끼섬 측도는 바닷길이 열리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선.. 테마·나들이 2011.03.23
복수초 · 설련화 '복수초' 3월이 되면서 이제 저 지대 어디서든 복수초의 환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쓸쓸하던 겨울 숲이 봄을 맞아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데 그 중의 하나가 복수초다. 따뜻한 햇볕에 투영된 복수초의 노란 꽃잎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복수초는 바라만 봐도 그 황금빛에 반해 복을 받은 느낌이다. .. 야생화·식물 2011.03.06
복수초 (서울 중부지방) '복수초' 수십년만에 찾아온 강 추위도 봄의 따뜻한 입김에는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2월들어 2번째 찾아 온 영상의 기온이 예년의 평균 기온을 웃도는 가운데 서울 중부지방 낮은 지역에도 잔설속에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올들어 큰개불알꽃에 이어 두번째로.. 야생화·식물 2011.02.18
설련화(雪蓮花) 복수초 '복수초' 겨울의 끝자락, 차가운 눈속에서 모습을 보이던 복수초다. 춥고 앙상한 겨울 숲속에서 항금색 꽃을 피우며 우리의 마음을 설레이게 했던 꽃이기도 하다. 이제 완연한 봄을 맞이하여 높은 산지 곳곳에서 군락을 이루며 피어나고 있다. 복수초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 야생화·식물 2010.04.13
복수초 (중부지방 산지) '복수초' 눈이 쌓여있던 중부지방의 높은 산에는 이제 복수초가 꽃을 피우고 있다. 복수초(福壽草)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전국 각지의 산에서 자라며 키는 20~30cm 정도이고 노란색 꽃이 핀다. 야생화·식물 2010.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