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 그리고 삶

'미국쑥부쟁이' 벌써 12월 중순, 큰눈이 내린다는 대설절기를 맞고 있지만 강변에는 산국과 구절초, 쑥부쟁이 등 국화류의 야생화들이 꽃을 피우고 있다. 특히 작은꽃이 무더기로 피어나는 미국쑥부쟁이는 추위에 강하여 초겨울까지 볼 수 있다. 미국쑥부쟁이는 쌍떡잎식물 국화과의 여..

'큰개불알풀' 올해도 어김없이 추운겨울 1월에 꽃을 피운 큰개불알풀이다. 동해시에서 황금색 복수초꽃이 설중 꽃망울을 터뜨렸다는 소식도 들린다. 추위속에서도 봄을 갈망하는 성급한 야생화들이 기지개를 펴고 예쁜 모습의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큰개불알풀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

'큰개불알풀' 항상 겨울철 대한절기무렵에 꽃을 피우는 들꽃이다. 중부지방에서는 유일한 한 겨울의 들꽃으로 강가에 곱게 꽃을 피우고 있다. 큰개불알풀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두해살이풀이며 귀화식물이다. 주로 길가나 빈터의 약간 습한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

'사해파' 사해파는 잎가장자리의 모양 때문에 호랑이의 턱으로 불리는 다육식물이다. 남아프리카가 자생지로 짧은 시간은 0도 정도의 온도에도 견디나 겨울에는 가능한 10도 이상으로 관리해 주면 좋고 생육적온은 16-27도 내외이다. 양지식물로 햇빛을 좋아하며 다소 어두운 곳에서도 어..

'극락조화' 극락조화과(極樂鳥花科)는 외떡잎식물에 속하는 속씨식물의 과이다. 이 식물들은 외관과 성장 습성상 헬리코니아과 및 파초과 종들과 아주 비슷하다. 극락조화과의 속들은 일부 분류 체계에서 파초과에 포함되어 있지만, APG II 분류 체계는 극락조화과를 닭의장풀군 내의 생강..

'큰개불알풀 (봄까치꽃)' 새해의 첫달인 1월의 마지막 날이다. 올 겨울은 유난히도 춥고 눈도 많이 내렸다. 하지만 양지바른 언덕바지엔 추위따윈 아랑곳 하지 않고 예쁜꽃을 피우는 야생화가 있다. 바로 봄까치꽃이라고 불리는 큰 개불알풀이다. 보름전 영하 15도의 강추위속에 꽃망울 하나 내밀고 있..

'큰개불알풀 (봄까치꽃)' 지난주 계속된 영하 15도 기온에도 불구하고 고개를 내민 큰개불알풀의 꽃망울 모습이다. 큰개불알풀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두해살이풀이며 귀화식물이다. 길가나 빈터의 약간 습한 곳에서 자라고 줄기는 밑 부분이 옆으로 뻗거나 비스듬히 선다. 보통 꽃은 5∼6..

'늦가을에 피어난 봄꽃' 예전에는 사계절이 뚜렷해서 그런지 철따라 제각기 다른 꽃들이 피고 졌지만 요즘은 꽃이 피는 시기도 빨라졌고 지는 시기도 일정하지 않으며 많은 꽃들이 가을까지 피어난다. 겨울의 길목인 요즘에도 산과 들에서 봄꽃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영춘화' 꽃샘추위가 주춤한 가운데 올들어 꽃을피운 나무꽃 중, 가장 먼저 본 꽃이 영춘화다. 영춘화는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중부 이남에서는 관상용으로 심는다.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옆으로 퍼지고 땅에 닿은 곳에서 뿌리가 내리며 능선이 있고 녹색이다. 잎..

'별꽃'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석죽과의 두해살이풀로 밭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전체적으로 연한 녹색으로 높이 20cm 내외이고 밑에서 가지가 많이 나오며, 줄기에 1줄의 털이 있다. 밑부분 잎은 잎자루가 길고 윗부분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양면에 털이 없다. 꽃은 5~6월에 피고 흰색이며 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