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화'
꽃샘추위가 주춤한 가운데 올들어 꽃을피운 나무꽃 중, 가장 먼저 본 꽃이 영춘화다.
영춘화는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중부 이남에서는 관상용으로 심는다.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옆으로 퍼지고 땅에 닿은 곳에서 뿌리가 내리며 능선이 있고 녹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3∼5개의 작은잎으로 된 깃꼴겹잎이며 작은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이른 봄 잎보다 먼저 피고 노란색이며 각 마디에 마주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6개이며 향기가 없고 수술은 2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