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봄눈과 복수초 꽃망울'
높은 산
봄이 오는 숲이 시련을 겪고 있는 듯 하다.
지난주 포근한 낙엽 사이로 앙증맞게 얼굴을 내민 복수초 꽃망울이
또 다시 눈을 맞고 차가운 꽃샘추위속에서 따뜻해질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