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읍산 (칠읍산)

'추읍산'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개군면·지평면에 있는 산으로 높이 583m이다.
맑은 날 정상에서 보면 7개 읍이 한눈에 보인다고 하여 칠읍산이라고도 부른다.
산기슭에는 성지봉(791m)에서 발원한 신내천이 흐르고 산 밑으로는 남한강이 흐른다.

 

 

 

▼ 산행 들머리와 추읍산
원덕역에서 약 500m를 걸으면 흑천이 있으며 흑천길을 가다보면 새마을 다리가 나오는데
다리를 건너서 두레마을 입구 좌측으로 나있는 강변 등산로를 이용하여 추읍산을 오를 수 있다.
원덕역에서 추읍산 급경사까지 접근하기까지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완만한 육산능선이다.
전망대는 산림욕장 내려가는 삼거리 부근 능선에 있고 곧이어 약수터 가는길이 좌측에 있으며
이곳부터 경사면이 시작되지만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산 정상에서는 양평군내 7개 읍면이 내려다 보이며
용문산과 백운봉을 비롯해 남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넓고 길다란 정상부에는 헬기장과 간이 야영장 겸 쉼터도 있다.

 

 

 

▼ 산림욕장 날머리
추읍산 자연 휴양림 산책로에는 이용자들이 산림욕 및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욕의자, 등의자, 목재데크, 파고라, 목재 평상, 간이 운동기구 등이 있으며
양평 원덕역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수도권 주민들의 주말 산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 약도
※ 산행코-스와 시간(총 7.2km, 약 3시간00분)
원덕역→흑천입구→두레마을→전망대(산림욕장삼거리)→정상→산림욕장→두레마을→원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