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 오름

설악산 토왕성폭포 빙벽

산내들.. 2010. 2. 8. 10:03

'설악산 토왕성폭포'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 있는 폭포로 신광폭포·토왕폭이라고도 한다.
설악산국립공원 외설악의 칠성봉(七星峰:1077m) 북쪽 계곡 450m 지점에 있다.
설악산 신흥사 동남쪽으로 석가봉, 문주봉, 보현봉, 문필봉, 노적봉 등이
병풍처럼 둘러싼 암벽 한가운데로 3단을 이루며 떨어지는 연폭으로서,
멀리서 보면 마치 선녀가 흰 비단을 바위 위에 널어 놓은 듯하다.
겨울철에는 산악인들이 빙벽훈련장으로 이용한다.
폭포의 물은 토왕골을 흘러 비룡폭포와 육담폭포를 지나 쌍천에 흘러든다.

 

 

 

 

 

 

 

 

▼ 비룡폭포


길이 약 40m이며 화채봉(1,256m) 북쪽 기슭에 있다.
폭포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외설악을 돌아 동해로 흘러가는 쌍천의 지류이다.
상류 쪽에는 토왕성폭포, 하류 쪽에는 육담폭포가 있으며, 협곡이지만 그리 길지는 않다.
폭포소리가 크고 웅장하며 떨어지는 물줄기의 모습이 마치 용이 하늘로 오르는 듯하다.
겨울에는 한시적으로 빙벽훈련장 및 산악구조 체험장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이곳은 폭포에 살고 있던 용에게 처녀를 바쳐 하늘로 올라가게 함으로써
한재를 면했다는 전설이 있다. 
 

 

 

 

 

 

 

 

▼ 토왕골


토왕성계곡(土旺城溪谷)은 설악동에서 동남쪽 연봉 밖에 위치한
석가봉·문수봉·노적봉·보현봉·칠성봉에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다. 
비룡폭포에서 토왕성폭포에 이르는 길은 협곡으로 출입금지구역이며
일년중 빙벽등반대회 기간인 겨울철에 단 이틀만 임시 개방된다.
좁고 가파른 계곡엔 밀려든 산악인들로 인해 정체되면서
선수들과 일반인 모두가 몇시간씩 갇혀 있기도 했다.

 

 

 

 

 

 

 


▼ 토왕성폭포 빙벽등반대회


토왕성폭포 빙벽등반대회가 6~7일 이틀간 설악산 토왕성폭포에서 열였다.
토왕성폭포는 길이 360m로 중국 황과수폭포, 득천폭포와 함께
아시아 3대 폭포로 불리는 곳으로 올 겨울 한파로 최적의 빙질에
300여명이 넘는 전문산악인과 아마추어 빙벽동호회원들이 참가했다.
계곡이 워낙 험하고 탐방로가 개설되지 않아 접근이 불가능하지만
이번 대회를 위해 위험지역에 안전로프를 설치하고 구조요원들을 배치했다.
이번 행사는 토왕성폭포의 수려하고 장엄한 풍경을 만끽하고
겨울스포츠의 매력을 함께 체험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 동해바다


대포항은 설악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사계절 싱싱한 먹거리를 제공해 주고
언제나 활기 넘치는 항구의 삶과 아름다운 바다풍경을 보여준다.

 

 

 

 

 

 

 

 

▼ 약도


※ 산행코-스와 시간(총 7.3km, 약 4시간00분)
설악매표소↔비룡교↔육담폭포↔비룡폭포↔토왕성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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