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산'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과 단월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800.4m이다,
용문산·백운봉·도일봉이 한데 모여 절경을 이루어 경기도의 금강산이라고 불린다.
주능선 왼쪽에는 용계계곡, 오른쪽에는 중원폭포와 중원계곡이 흐른다.
중원폭포 계곡은 머루와 달래밭으로 유명하며,
봄이면 철쭉·금낭화가 피고, 가을이면 약초와 야생과일이 많이 난다.
▼ 중원계곡과 안부사거리
산행들머리는 중원리에 있는 주차장이다.
계곡의 중원폭포를 지나고 갈림길에서 왼쪽 산기슭 작은 계곡으로 오르면
중원, 용계계곡과 도일봉, 중원산 길림길인 안부 사거리가 나온다.
▼ 능선 암릉길
안부 사거리에서 중원산까지는 0.7km이며 암릉길이다.
안부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오르게되는데 초입부터 여러개의 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 중원산
정상에 서면 동쪽으로 도일봉, 서쪽으로 용문산이 막힘없이 조망되며
주변숲에는 곤줄박이, 동고비, 박새, 까막딱다구리 등이 발견된다.
▼ 내림길
왔던 길로 돌아가 왼쪽 능선으로 내려 가거나 곧 바로 용계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는데
가파른 된 비알에 로프지대가 많으므로 결빙시에는 주의를 해야한다.
▼ 용계계곡 날머리
계곡의 총길이는 약 4km로 울창한 숲이 우거져 있으며 수량이 풍부하다.
계곡 중간지점으로 내려서서 계곡을 따라 2km 정도 내려오면 용문관광단지가 나온다.
▼ 약도
※ 산행코-스와 시간(총 9km, 약 4시간00분)
중원리주차장→중원폭포→중원산, 도일봉갈림길→안부4거리→암릉→중원산
→남능선→휴계소(들마루)→급경사지대→용계계곡→용문관광단지
* 대중교통
용문버스터미널에서 중원리행 또는 신점리(용문산광광단지)행 시내버스를 타서 종점에서 내린다.
배차 시간은 중원리행은 2시간 간격(1일 6회), 신점리행은 30분 간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