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구단하지모
칠채산과 마찬가지로 장예국가지질공원에 포함되어 있는 빙구단하는 기련산맥의 만년설이 녹아내려 만들어졌다.
오랜 세월 동안 지질운동을 수만 번 거친 붉은색 사암이 풍화와 퇴적작용으로 단층화 된 특이한 지형으로
전체 면적은 300제곱 평방 킬로미터이며, 핵심 관광 지역은 120 제곱 평방 킬로미터이다.
기둥형 기석군들이 하늘향에 치솟은 그 모습은 마치 천상의 궁전을 연상케하며
역암과 사암지반이 침식,풍화작용으로 깎여 거북이, 뱀, 새, 기둥, 버섯, 낙타 등
여러 기이한 형태로 만들어진 형상석들이 눈길을 끈다.
눈이 녹아 만들어진 빙구단하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하얀 구름띠를 두른 것 같은 기린산맥의 만년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만년설은 년중 강우량이 약 130mm를 보이는 이곳 고비탄 사막지역에
물을 내려주는 중요한 역활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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