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 오름

오대산 소금강

산내들.. 2012. 10. 21. 18:53

'오대산 소금강'

 

 

 


소금강은 1970년 우리나라 명승1호로 지정되었다.
일부에서는 연곡 소금강, 오대산 소금강, 청학동 소금강이라고도 부른다.
금강산의 축소판이라 일컫는 '소금강'이란 이름은 율곡 이이가 청학동을 탐방하고 쓴 《청학산기》에서 유래되었으며
무릉계곡 바위에 아직 '소금강'이라는 글씨가 남아 있다
이들은 화강암지대를 흐르는 청학천의 차별침식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특히 무릉계를 경계로 내소금강, 외소금강으로 구분된다.
내소금강에는 십자소, 연화담, 식당암 등이 있다.

 

 

 

 

 

 

 

 

노인봉 산장에서 청학동 계곡의 끝지점인 낙영폭포까지는 급경사를 이루는 1.5㎞의 등산로이다.
이 곳은 소금강 최 상류지점으로 , 광폭포, 삼폭포, 백운대를 지나 괴면암, 암괴에 구멍이 뚫려 이름 붙여진 일월암,
구룡폭포, 청심대, 세심폭포, 십자소를 지나 무릉계까지의 수 많은 기암을 비롯해서 담과 소, 폭포들을 볼 수 있다.

 

 

 

 

 

 

 

 

 

▼ 낙영폭포


오대산 노인봉에서 발원한 청학천이 13km를 흘러내리며 이룬 소금강은
기암괴석과 층암절벽, 소와 담, 폭포 등 수 많은 경관지를 빚어낸다. 
노인봉 산장에서 청학동 계곡의 끝지점인 낙영폭포까지는 급경사를 이루는 1.5㎞의 등산로이다.
계곡길을 따라 1시간이면 낙영폭포 광폭포, 삼폭포, 백운대를 지나 만물상에 닿는다.

 

 

 

 

 

 

 

 

 

 

 

 

 

 

 

 

 

 

 

 

 

 

 

 

 

 

 

 

 

▼ 오작담

 

 

 

 

 

 

 

 

 

 

 

 

 

 

 

 

 

▼ 광폭

 

 

 

 

 

 

 

 

 

 

 

 

 

 

 

 

 

▼ 삼폭

 

 

 

 

 

 

 

 

 

 

 

 

 

 

 

 

 

▼ 백운대

 

하얀 화강암 반석이 넓게 드리워진 모습이 마치 흰구름이 머무는 곳 같이 보이기도 하지만  
이곳 백운대는 청학동 고인돌이라는 이름처럼 작은돌로 받처 놓은 듯 한 큰바위를 일컫고 있는 듯 하다.

 

 

 

 

 

 

 

 

 

 

 

 

 

 

 

 

 

 

 

 

 

 

 

 

 

 

 

 

 

▼ 만물상


만물상은 소금강의 기암전시장 같은 곳이다.
모든 바위들이 천태만상으로 제 모양을 지니면서 태초 이래의 모습을 지금까지 지켜 오고 있다.
기면암이 있는 만물상을 지나면 학유대, 오작담, 구곡담, 일월암, 삼선암이 곳곳에서 모습을 뽐내고,
사문다지골, 백마골, 은선골 등이 여인의 치마솔기처럼 주름지며 숨어있다.

 

 

 

 

 

 

 

 

 

 

 

 

 

▼ 귀면암

 

만물상의 수 많은 기암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이 바위는

귀신의 얼굴같은 바위란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 일월암

 

옥녀탕 암봉 한가운데에 우뚝솟은 귀면암 옆에는 

장정 대여섯명이 통과 할 정도로 큰 구멍이 뚫려 있는 바위가 있는데

해와 달이 숨박꼭질을 하듯 넘나들었다하여 일월암으로 불린다.

 

 

 

 

 

 

 

 

 

 

 

 

 

▼ 탄금대

 

 

 

 

 

 

 

 

 

 

 

 

 

 

 

 

 

 

 

 

 

 

 

 

 

▼ 학유대

 

해발 461m 지점에 위치한 이 곳은 예전에 학이 노닐었다는 곳으로

이 대는 절벽위의 아스라한 하늘에 한 마리 선학이 날개를 펴 춤을 추고 있는 형상인데,
한국전쟁 때 인민군이 총질을 하여 주둥이가 떨어져 나갔다고 한다.

 

 

 

 

 

 

 

 

 

 

 

 

 

 

 

 

 

▼ 구룡폭포


소금강을 대표하는 구룡폭포는 구룡소에서 나온 아홉마리의 용이 폭포 하나씩을 차지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명소이다
금강산의 구룡폭포는 개성의 박연폭포, 설악산의 대승폭로와 함께 한국의 3대 폭포로 꼽는 금강산 제일의 폭포이다. 
옛날 금강산을 지키는 아홉마리의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으며
제 8폭포 근처에 전서체로 쓰여진 '구룡연'이라는 글씨는 조선조 숙종 때의 명필 미수 허목선생이 쓴 것으로 전해진다. 
구룡폭포 뒤쪽에는 8km에 달하는 아미산성(일명 금강성)이 있어 마의태자가 망국의 한을 풀고자 재기의 꿈을 키우던 곳 이다.

 

 

 

 

 

 

 

 

 

▼ 삼선암

 

 

 

 

 

 

 

 

 

▼ 식당암


신라의 마지막 왕자인 마의태자가 나라를 일으키기 위해 군사들을 훈련시키다 식사를 했다는 곳이라고 한다. 
또한 율곡 이이가 식사를 했던 곳이라고도 하며 율곡이 소금강을 방문하고 기록한 '유청학산기'에 이 식당암을 비선암으로, 
바로 앞의 소를 경담이라 부르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역시 식당암으로 부르고 있다.

 

 

 

 

 

 

 

 

 

 

 

 

 

 

 

 

 

▼ 금강사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4교구의 말사이며 비구니 수도처 이다.
금강사는 소금강에 정각스님이 1964년 창건한 절로서 소금강산, 소금강 청학동 지역에 위치하여 금강사라 부른다.
1995년부터 개축불사를 진행하여 현재의 법당, 요사채, 삼성각 등 대부분의 전각등을 갖추었다
주위의 기암괴석이 아름답고 계곡물이 매우 맑다.

 

 

 

 

 

 

 

 

 

 

 

 

▼ 십자소


화강암 절벽이 + 자형으로 깊게 갈라져 동, 서, 남, 북 사방에서 물이 흘러들어 폭포와 못을 형성하고 있어 십자소라 불리며
단풍나무를 비롯하여 박달나무, 산목련, 소나무 등이 물속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 약도 


산행코-스와 시간(총 12,5km, 약 6시간)
진고개-노인봉정상-낙영폭포-만물상-구룡폭포-금강사-십자소-소금강분소

 

 

 

 

 

 

 

 

 

위치..

 

 

 

 

 

 


 

오대산 노인봉 보기 ☞ http://blog.daum.net/sannedul/8486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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