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야산 큰골'
일년에 단 하루만이라도 찾지 않으면 아쉬운 계곡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작은 계류의 물이 모여 큰 내를 이루는 화야산 큰골이다.
이곳은 골이 깊고 산이 높아서 여간해서 가물이 들지않는 풍부한 수량을 자랑한다.
사계절 쉼없이 흐르는 맑은 계류는 더 높은 하늘과 주변의 풍경들을 고스란히 담고있다.
또한 봄이면 바람꽃류를 비롯해 얼레지, 돌단풍 등 다양한 야생화를 꽃피우며 북한강으로 흘러든다.
화야산 얼레지는 수도권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운다.
저지대인 북한강변 큰골은 다른곳 보다 비교적 포근하기 때문이다.
봄이면 계곡 초입부터 약 2km까지 끝없이 펼쳐진 얼레지꽃물결을 볼 수 있다.
화야산 큰골은 사계절 수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습기가 많은 바위만을 고집하는 돌단풍이 곳곳에 꽃을 피우고 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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