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나들이

세계적인 용암동굴 제주 만장굴

산내들.. 2011. 11. 7. 09:25

'만장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동굴이다. 
1962년 12월 3일 김녕사굴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98호로 지정되었다.
총길이 8,928m, 폭 2~23m, 천정높이 2~30m이다.
1977∼1986년까지 한·일합동조사가 실시되었다.

 

 

 

 

 

 

 

 

 

제주에는 화산 용암의 침하운동으로 생성된 천연동굴이 많은데,
만장굴도 그 중의 하나로 석주·종유석 등이 장관을 이루어 동굴 내부의 규모는 세계적이다.
오래 전부터 주민들 사이에 '만쟁이굴' 로 알려졌으나, 세상에 널리 공개된 것은 1958년 이후였다.
동굴이 같은 방향으로 2중·3중으로 발달한 것도 만장굴의 지형적 특징이다.

 

 

 

 

 

 

 

 

 

 

 

 

 

 

 

 

 

 

 

 

 

▼ 용암유선  

 

벽면에 보이는 선이 바로 용암유선이며
동굴 속을 흐르는 용암의 양이 줄어들면서 용암의 높이가 벽면에 길게 선으로 남겨진 흔적을 말한다.

 

 

 

 

 

 

 

 

 

 

 

 

 

▼ 용암표석

 

또 다른 상징석, 용암표석인 거북바위
용암위를 같이 떠다니던 커다란 암석이 녹으면서 용암이 줄어듬과 동시에
어느 시점, 어느 지점에 그대로 남겨진것을 용암표석이라고 한다.

 

 

 

 

 

 

 

 

 

 

 

 

 

▼ 용암선반


용암동굴이 생성된 후 동굴 내부를 흐르던 용암의 일부가
벽면에 달라붙어 굳어서 마치 선반과 같은 형태로 남겨진 구조를 말한다.
용암선반은 생긴 모양에 따라 용암발코니, 용암벤치 등으로 불려진다고 한다.

 

 

 

 

 

 

 

 

 

 

 

 

 

 

 

 

 

▼ 용암발가락

 

용암발가락은 만장굴의 상층굴을 따라 흐르던 용암이
상층굴 바닥의 무너진 틈 사이로 쏟아져 내려 하층굴의 바닥을 흘러갈 때
용암 가닥이 겹쳐져 만들어진 구조를 말한다.
각각의 용암 가닥은 코끼리의 발가락 형태와 유사하여 용암발가락이라 불리운다.

 

 

 

 

 

 

 

 

 

 

 

 

 

 

 

 

 

 

 

 

 

▼ 낙반

 

용암동굴의 바닥에 천장으로부터 떨어진 암석들을 낙반이라고 한다.

 

 

 

 

 

 

 

 

 

 

 

 

 

 

 

 

 

▼ 만장굴을 대표하는 용암석주


개방구간의 끝에 자리한 세계적인 용암 기둥은

천장에서 바닥으로 흘러내리던 용암이 그대로 굳으면서 만들어진 용암생성물로 높이가 7.6m이다.

 

 

 

 

 

 

 

 

 

 

 

 

 

 

▼ 동굴내부 생물

 

박쥐와 땅지네 ·농발거미·굴꼬마거미·진드기·가재벌레 등의 동굴 생물이 서식하고,
남조류 및 녹조류의 식물도 찾아볼 수 있다.  

 

 

 

 

 

 

 

 

 

 

 

 

 

 

 

 

 

동굴 천장의 거북이등 껍질처럼 보이는 부분은
동굴내부로 용암이 흘러갈 때 천장의 표면이 부분적으로 녹으면서 만들어진 용암종유다.

 

 

 

 

 

 

 

 

 

 

 

 

 

 

 

 

 

 

 

 

 

 

※ 약도 및 교통

 

 

 

 

 

 

 

 

 

 

 

 

* 대중교통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동회선 일주도로'를 왕복하는 시외버스를 탑승, 만장굴입구 하차. 

만장굴입구(순환버스)탑승, 만장굴하차.


* 렌터카/자가용

공항 (약32분/32km) : 1132번지방도→조천→함덕→김녕→만장굴
서귀포 (약65분/65km) : 1132번지방도→남원→표선→성산→세화→만장굴 
성산포 (약24분/24km) : 1132번지방도→세화→만장굴

 

 

 

110-동굴낙수.wav
0.08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