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나절의 을왕리해변
가을 해변은 시원한 파도소리 들으며 산책하기에 좋다.
수 많은 인파로 북적였던 뙤약볕 지난 여름을 회상하며
이제 식어버린 태양아래서 맘놓고 일광욕을 즐길 수 있다.
쓸쓸한 가을해변에서 나름대로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이 있다.
바로 금속탐지기를 이용하여 모래밭에 묻혀있는 동전을 찾는 중인데
연신 모랫속에서 동전을 찾아 허리춤 주머니에 담는 신중하고도 진지한 모습이다.
가끔 시계와 보석반지 등 귀중품을 캐 내는 행운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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