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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산 진달래꽃 - 아름따다 가실길에 뿌리오리다

산내들.. 2016. 4. 22. 08:06

고려산 진달래꽃  




 
고려산은 강화읍과 내가면·하점면·송해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36m이다.
옛 명칭은 오련산이며 고구려의 연개소문이 태어났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고려산 주변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고인돌!  
인가와 산과 들,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다.


 











백련사


고구려 장수왕 4년(416년)에 창건됐다는 천년고찰 백련사다. 
능선에는 고구려 대막리지인 연개소문이 무예를 닦고 말에게 물을 먹였다는 오련지가 있다.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빗물이 가득담긴 절구통에 떨어진 진달래꽃잎! 
화창한 오후, 백련사와 여인의 반영속에 어느듯 봄 날은 간다.  









오련지


416년에 중국 동진의 천축조사가 이 산에 올라 다섯 색상의 연꽃이 피어 있는 오련지를 발견하였는데,
이 연꽃들을 하늘에 날려 이들이 떨어진 곳에 적련사와 백련사·청련사·황련사·흑련사를 각각 세웠다고 한다.









고려산 진달래


강화읍과 내가면, 하점면, 송해면 등 4개 읍·면의 경계에 있는 고려산은
4월 중순 이후엔 20여만평에 이르는 능선과 산비탈이 연분홍 꽃바다를 이룬다.
고려산 정상에서 능선 북사면을 따라 355봉까지 약 1km 걸쳐 펼쳐지는 진달래 동산은
보기만 해도 그 화사함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부근리 소류지에 반영된 고려산









마치 사막의 능선을 연상시키는 왕겨더미에 
해질무렵의 앙상한 니무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강화 부근리 점골 지석묘


인천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 점골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지석묘.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32호. 고임돌과 마감돌로 석실을 짜맞춘 형태의 전형적인 북방식고인돌이다.














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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