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 그리고 삶

직탕폭포 수달래 직탄폭포라고도 부르는 폭포는 동송읍을 관류하는 한탄강 하류에 형성되었으며, 임꺽정이 거처했다고 전해지는 고석정에서 서쪽으로 2 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한탄강에 일직선으로 가로놓인, 높이 3∼5 m, 길이 80 m의 거대한 암반의 폭포수가 수직으로 쏟아져내려 ..

용소폭포 수달래 진달래에 이어 산벚꽃이 질 무렵이면 하얀 조팝나무꽃과 함께 철쭉꽃이 피어난다. 특히 바위틈이나 물가에 피어나는 산철쭉꽃은 봄이 완연한 철에 신록과 아우러져 더욱 싱그럽다. 수달래는 진달래과에 속하는 산철쭉의 다른 이름으로 진달래꽃 보다 빛깔이 짙으며 꽃..

개심사 벚꽃 개심사 왕벚꽃, 겹벚꽃, 청벚꽃! 신라때 창건되어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개심사. 벚꽃이 지고 산벚꽃마져 드물게 남아 있는 요즘 사찰에는 때아닌 벚꽃열기로 가득하다. 충남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상왕산에 있는 개심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

용유지 산벚꽃 엔딩 용비지 주변에 흐드러지게 핀 산벚꽃이 거울같은 호수에 반영되면 아름다움도 배가된다. 모락모락 새벽 물안게 핀 모습이나 한낮의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보기위해 해마다 벚꽃피는 시즌이면 수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로 분주하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일..

서산 목장 길 4월 초록의 대지를 뚫고 나서는 목장 길 트레킹은 생각만으로도 싱그럽다. 충남 서산을 찾으면 지평선을 향해 끝간데 없이 이어진 목장에서 화사한 봄날의 정취를 맘껏 누릴 수 있다. 초록의 구릉이 드넓게 펼쳐진 충남 서산시 운산면은 요즘 화사한 산벚꽃으로 곱게 물들어 ..

이천 산수유마을 이천시 백사면 도립1리에는 기묘사화때 난을 피해 낙향을 한 남당 엄용순이 건립했다는 「육괴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육괴정」이란 이름은 당대의 선비였던 모재 김안국, 강은, 오경, 임내신, 성담령, 남당 엄용순 등 여섯 사람이 연못 주변에 각자 한그루씩 여섯그..

섬진강변의 그윽한 매화 향기 해마다 이 계절이면 봄 맞이 인파로 극심한 교통난을 겪는 매화마을, 올해는 밤새 달려와 비교적 조용한 섬진강변 홍쌍리의 아침을 맞는다. 백운산 산등성이로 해가 뜰때면 밤새 머물든 섬진강 골 안개가 걷히고 청매실농원의 매화나무들은 지난 겨우내 부..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 고온 건조한 사막기후로 모래바람이 불어온다. 아랍에미리트 연방을 구성하는 7개국 중의 한 나라로, 전에는 트루셜오만의 구성국 중 하나였다. 두바이는 아랍어로 ‘메뚜기’를 뜻하며, 아랍 일대 대상들이 모여드는 중계 무역기지였다. 종교는 약 7세기 경 이슬..

아랍에미리트 - 아부다비 페르시아만에 면한 아부다비섬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본토와는 인공제방에 의해 연결되어 있다. 1958년 앞바다에서 매장량 5억t으로 추정되는 해저유전이 발굴되면서 정치적·경제적 지위가 높아졌다. 1968년에 시작된 5개년개발계획에 힘입어 현대식 관공서와 호..

보덕암 - 보덕굴 역고드름 보덕암은 충북 제천시 덕산면 수산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선학원 소속 사찰이다. 보덕암의 연원은 신라 시대 왕리조사가 수행한 보덕굴에서 비롯한다. 왕리조사가 수행한 곳에 1918년 보덕암을 축조하였다고 전하며, 지금의 사찰은 1979년 무허가 사찰이 헐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