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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Mungyeongsaejae Pass)

문경새재 백두대간의 조령산 마루를 넘는 재다.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유역을 잇는 영남대로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사회 문화 경제의 유통과 국방상의 요충지였다.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옛 문헌에 초점이라고도 하여 풀이 우거진 고개, 또는 하늘재와 이우리재 사이의 새로 된 고개의 새재 등의 뜻이라고도 한다. 임진왜란 뒤에 이곳에 3개(주흘관, 조곡관, 조령관)의 관문(사적 제 147호)을 설치하여 국방의 요새로 삼았다. 그리고 역사에 얽힌 갖가지 전설을 비롯하여 임진왜란과 신립 장군, 동학과 의병이 남긴 사담이 골골이 서리어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유서 깊은 유적과 설화, 민요 등으로 이름 높은 곳으로 나그네의 숙소인 원터, 신구 경상도관찰사가 관인을 주고 받았다는 교귀정터, ..

테마·나들이 2022.09.13 (30)

여주 효종, 세종대왕릉 (King Hyojong and King Sejong's tomb)

여주 효종, 세종대왕릉 한국 역사상 가장 추앙받는 왕의 묘역답게 능역도 크게 해 놓았고, 이 능 또한 대개의 조선 왕릉과는 달리 능침 앞까지 올라가서 관람할 수 있는데, 헌릉처럼 계단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여주로 천장하면서 원래의 영릉 터에 있었던 상석, 망주석, 장명등, 문석인, 무석인, 석수, 신도비 등은 그 자리에 묻혔다.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사적 제195호인 조선 제4대 임금 세종대왕의 영릉과 제17대 효종대왕의 영릉이 있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3개의 상설전시실과 1개의 기획전시실, 영상실, 카페, 수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세종대왕과 효종대왕 그리고 조선왕릉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애민정신을 느껴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져 있다. https://www.youtube.com/w..

테마·나들이 2022.09.13

여주 신륵사 (Yeoju sinleuksa temple)

여주 신륵사 신라 진평왕때 원효가 창건하였다고 하나 확실한 근거는 없다. 고려 말인 1376년(우왕 2) 나옹 혜근이 머물렀던 곳으로 유명한데, 200여 칸에 달하는 대찰이었다고 하며, 1472년(조선 성종 3)에는 영릉 원찰로 삼아 보은사라고 불렀다. 신륵사로 부르게 된 유래는 몇 가지 설이 전해지고 있다. 그 하나는 “미륵)이, 또는 혜근이 신기한 굴레로 용마를 막았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고려 고종 때 건너마을에서 용마가 나타나, 걷잡을 수 없었는데 인당대사가 나서서 고삐를 잡자 말이 순해졌으며 신력으로 말을 제압하였다. 하여 절 이름을 신륵사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고려 때부터 벽절이라 불려지기도 하였는데, 이는 경내의 동대 위에 있는 다층전탑을 벽돌로 쌓은 데서 유래한 것이다. https..

테마·나들이 2022.09.06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