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 그리고 삶

큰오색딱따구리 북한산에는 약 1400종의 곤충과 조류 42종이 있으며 야생동물은 그 종류가 매우 적어 10여 종에 불과하다. 오소리, 살쾡이, 너구리, 멧돼지 등 포유류가 있으며 큰오색딱다구리, 소쩍새, 후투티 등이 서식한다. 또한 흑비둘기, 솔개, 부엉이, 황조롱이 등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원앙' 원앙은 오리과에 속하는 물새이다. 몸길이 41~49 cm 가량, 몸무게 500g 가량으로 작은 오리류와 비슷한데 다리가 약간 길다. 번식기가 되면 수컷에게 아름다운 장식깃이 생기는데번식이 끝나면 아름다운 갓깃이나 뺨의 장식깃도 떨어지며, 온몸이 암컷과 비슷한 에클리프스깃색이 된..

'큰오색딱따구리' 눈이 녹고 날씨가 포근해지면 새들의 먹이 사냥이 활발해 진다. 나무껍질속 곤충들의 애벌레가 서서히 태동을 하고 그 벌레들은 새들에게 좋은 담백질을 제공해 주기때문이다. 딱따구리류는 나무를 두드려서 먹잇감을 감지하고 정확하게 잡아낸다. 산길을 걷다보면 먼..

'직박구리' 겨울철엔 식물의 열매를 먹고 여름에는 곤충을 잡아먹고 살고 있는 직박구리새, 시끄럽게 지저귀며 가을에는 과일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나무위에서 생활하며 땅 위에 내려오는 일은 거의 없다, 직박구리는 참새목 직박구리과 새로 머리와 목은 회색으로 각 깃털 끝은 뾰족..

'황조롱이' 황조로이가 강가를 훑듯 날다가 허공에서 정지비행을 하며 먹잇감이 노려보고 있다. 황조롱이의 정지비행은 바람속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가히 탄복할만한 수준이다. 공중을 비행하다가 자신의 날개들을 이용해서 완벽하게 한 곳에 정지할 수 있다. 바람의 방향과 속도에 ..

'붉은머리오목눈이' 참새목 붉은머리오목눈이과에 속하며 한국 전역에 분포하는 흔한 텃새이다. 몸길이는 약 13㎝ 정도이며 등은 진한 적갈색이고 배는 황갈색이다. 수컷의 등은 핑크빛이 돌며 암컷의 색은 더 엷다. 부리는 짧고 육중하며, 재빠른 동작으로 움직일 때 긴 꼬리를 ..

'딱새' 참새목 딱새과의 소형 조류로 몸길이 약 15cm, 몸무게 17~18g이다. 수컷은 머리꼭대기에서 뒷목에 이르기까지 잿빛이 도는 흰색이고 멱에서 윗가슴에 걸쳐서는 어두운 검정색이다. 날개는 검정색이고 흰 얼룩이 있다. 아랫가슴에서 배 아래쪽은 붉은 갈색이다. 암컷은 온몸이 ..

'박새' 참새목에 속하며 한국 전역에 분포하는 흔한 텃새로 머리 위, 턱에서 멱과뺨 주위, 가슴에서 배를 지나는 굵은 새로줄은 검은색이다. 등은 청회색이며 뒷목에는 흰색무늬, 윗등에는 황록색 부위가있고 흰색의 뺨이 두드러져 보인다. 어린새는 배의 검은 선이 가늘고 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