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물이 남긴 모래밭의 그림 썰물이 남긴 그림 바닷물은 하루에 두번 들고 나간다. 간조때는 썰물이 남긴 흔적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썰물은 모래밭에 앙상한 숲과 해조류 등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놓는다. 하지만 밀물때 흔적도 없이 지워지고 마는 짧은 운명의 그림이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썰물때의 해변이지.. 테마·나들이 2016.02.11
모래밭 썰물이 그려놓은 '꿈꾸는 숲' '꿈꾸는 숲' 아직 겨울의 뒷 모습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바닷가에는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한다. 육지 가까이로 지든 태양도 이제 서쪽바다 저 멀리 달아나서 긴 그림자를 남긴다. 바닷속 풍경이 적나라하게 펼쳐지는 썰물때의 서해해변은 가끔 예상치 못한 풍경을 연출하는데 질감이 생생하게 드러나는 갯바위와 조가비 모래밭에 새겨진 물길은 한편의 아름다운 판화가 된다. 비록 봐주는 이 없는 쓸쓸한 해변에서, 잠시뒤면 다시 밀려오는 물길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마는 운명의 그림이다. 야경·일출·일몰 2014.03.11
모래밭에 새겨진 그림 '모래밭에 새겨진 그림' 넓게 펼쳐진 회색빛 갯벌과 파도가 넘실대는 바닷풍경! 서해안은 간만의 차이가 심하여 하루에 두번씩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자갈과 모래로 이루어진 해변은 대부분 해수욕장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진흙갯벌과는 달리 모래갯벌은 비교적 단단하여 걷기에도 더할.. 테마·나들이 201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