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일몰 15

인천 실미도 일몰 (Sunset in Silmido Island, Incheon)

인천 실미도 일몰 실미도는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에 위치한 면적 253,594 m²의 무인도이다. 무의도에서 북서쪽으로 약 400 m 떨어져 있고, 인천항과 약 21.2 km 떨어져 있으며. 하루 2번 썰물 때에 무의도와 연결되어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데 영화 실미도로 유명해진 섬이다. 무의도에서 실미도를 마주하고 있는 해변을 실미해변이라고 하며 오토캠프장이 있다. 계절과 위치에 따라 실미도 남쪽 또는 북쪽해안으로 떨어지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몇해전에 처음 만나 본 포인트에서 촬영한 오메가 현상의 일몰이다. 오메가(Ω) 현상은 바닷 수온과 대기의 기온차가 심한 겨울철에 빛의 굴절로 일어난다. 실미도 배경에 드리워진 섬은 덕적도다. 인천 실미도 일몰 (Sunset in Silmido Island, I..

인천 용유해변 일몰

용유해변 일몰 모처럼 맑고 화창한 겨울 날씨에 많은 사진가들이 용유해변에 몰려 들었다. 일몰순간 철석이는 파도 소리와 수 많은 카메라 샷터 소리가 해변을 가득 채운다. 삼대에 걸쳐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어렵다는 뜻) 일몰이 오메가 현상을 빚은 날이다. 오메가(Ω) 현상의 일몰은 바다의 수온과 대기의 기온차가 심하면 빛의 굴절로 일어난다. 용유도 용유해변 일몰 포인트는 갯바위다. 맞은 편 선녀바위해변 끝자락 돌출된 갯바위 사이에 일몰을 넣는다. 미리 각도와 거리를 예측한 곳에서 세팅을 하고 일몰 과정을 촬영하는데 양쪽 갯바위 사이의 간격이 좁아서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은 곳이기도 하다. 태양은 하지와 동지를 기점으로 왕복하기 때문에 일년에 같은 곳을 두번 지나간다. https://www.youtube..

화성 - 제부도 매바위 일몰

제부도 매(삼형제)바위 일몰 (Jebudo Maekbawi Sunset) 태양은 일년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부터 가장 짧은 동지까지 왕복하며 같은 지점을 2번 지난다. 일출이나 일몰이 아름다운 것은 주변 섬이나 갯바위, 배, 갈매기 등,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일출과 일몰풍경은 자연이 채색해 놓은 그 날의 가장 고운 빛깔이다. 어떤 정해진 장소(포인트)에서 아름답고 멋진 일출과 일몰을 만나기란 그리 쉽지않다. 태양이 지나가는 날이 일년중 고작 2일 정도인데 그 날의 기상 조건 등을 감안하면 몇년이 걸리지도 모르는 일이다. 좋은 날씨, 일출과 일몰시간에 바다의 해무, 하늘의 구름이며 오존층 등 갑작스런 장애물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래서 사진가들 사이에 '3대에 걸쳐 덕을 쌓아야 멋진 일출..

인천 - 용유도 일몰

용유해변 일몰 인천 용유도 용유해변은 마시란해변과 선녀바위해변 사이에 있는 넓은 해변으로 10월 중순부터 2월말까지 약 5개월간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계절이다. 특히 만조때에는 남서쪽 선녀바위해변 돌출된 바위 사이로 일몰을 연출할 수 있으며, 대기권의 기온이 해수면보다 낮은 날에는 빛의 굴절로 생긴 오메가(Ω)현상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위치..

안산 - 누에섬 일몰

누에섬 일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있는 누에섬은 일명 '해미섬'이라고도 하며 누에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하루에 두번 바닷길이 열리면 풍차와 등대가 있는 섬을 드나들 수 있다. 탄도항에서는 크고 작은 섬 사이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제부도와 대이작도와 승봉도, 풍도, 육도 등 많은 섬들로 인해 수평선 조망이 제한적이다. 그래서 섬 사이로 떨어지는 멋진 일몰을 감상하기위해선 무엇보다 시기와 포인트 선택이 중요하다. 장애물을 피해 아슬아슬하게 수평선으로 사라지는 낙조는 또 다른 감흥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또한 저녁이면 그 배경에 전곡항과 제부도의 찬란한 불빛이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위치..

오메가현상의 일몰시즌 - 장화리 일몰

장화리 소렴 일몰 소렴섬 나무잎을 스치며 떨어지는 태양이 곧 바로 검은 갯벌 저편 바다너머로 사라진다. 수도권의 일몰 명소중 한곳인 장화리 앞바다 수평선으로 태양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늦봄부터 초가을까지 강화도 서쪽 육지로 지던 태양이 이제 남쪽으로 서서히 방향을 바꾸고 있다. 올 추석무렵 부터는 소렴 포인트의 일몰을 방죽 좌측끝에서 부터 만날 수 있는데 내년 봄까지 6개월동안 넓은 방죽을 왕복하는 긴 여정이 시작 된 셈이다. 멋진 일몰을 감상하기 위해선 일기 예보를 잘 분석해야한다. 일몰시간대의 구름영상과 가시거리 등, 그 날의 기상조건이 최대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요즘은 맑은 날에도 먼 수평선에 몰래 숨어있는 미세먼지나 오존층이 태양을 삼켜 버리기 때문에 여간해서 마지막 빛 한점을 수평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