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황철나무 상황버섯

산내들.. 2011. 2. 23. 08:54

'황철나무 상황버섯'


산길을 걷다보면 예상치 않았던 새로운 일이 항상 벌어진다.
황철나무 거목이 있어 무심코 고개들어 윗쪽을 바라 보았더니 20m 높이에 갈색 덩이가 달려있다.
600mm 망원렌즈를 통해 자세히 살펴 보니 상황버섯, 하지만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눈 요기만 했다. 

 

 

 

황철나무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줄기가 통직하며 수피는 회색 또는 흑갈색이다.
높이는 30m 까지 자라며 직경은 1m 정도이다. 
가지가 많이 나와 원추형의 수형을 이루며 겨울눈에는 점액질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두껍고 타원형으로 길이 3∼8㎝이며 파도모양의 잔톱니가 있다. 
꽃은 암수 딴그루로 수꽃은 길이 5∼10㎝로 30∼40개의 수술이 있으며,
암꽃은 길이 10∼20㎝로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열매는 5월에 달리며 털이 없다. 

 

 

 

 

 

 

 

  

 

황철상황버섯의 약리작용
항종양(Sarcoma180/마우스,억제율 96.7%)멱역증강, 혈청, 보체활성, 건위, 해독, 정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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