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치마'
볕이 따뜻한 요즘이지만 아직 흰 눈속에서 영하의 기온을 보이고 있는 산 골짜기에서는
상록의 치마를 늘어뜨린채 조그만 꽃대를 내밀고 꽃 피울 준비를 하고 있는 식물이 있다.
처녀치마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그늘 습기 많은 곳에서 자란다.
잎은 무더기로 나와서 꽃방석같이 퍼지고 녹색으로 윤기가 있으며 꽃줄기는 잎 중앙에서 나온다.
4~5월에 3∼10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열매는 성숙할 때까지 남아 있다.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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