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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천년 고찰 두륜산 대흥사

산내들.. 2015. 11. 17. 09:48

두륜산 대흥사

 

 

 


대흥사는 신라 진흥왕 5년(544년)에 아도화상이 창건한 기록을 따르고 있다.
여러 고승들에 의해 중건을 거듭하며 교종과 선종을 모두 아우르는 대도량이 되었으며
특히 임진왜란의 승병장이었던 서산대사 이후로 사찰의 규모가 확장되었다.
절 입구에서 경내로 들어가는 울창하고 긴 숲길과 계곡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사찰에 공덕이 있는 서산대사를 비롯한 여러 고승들의 부도와 부도비가 있는 부도밭도 자랑거리다.

 

 

 

 

 

 

 

 

두륜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금당천을 경계로 남원 구역과 북원 구역으로 나뉘고
다시 남원 뒤편으로는 표충사 구역과 대광명전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 것
또한 대흥사만의 특징으로 대가람으로서의 면모를 짐작하게 한다.
북원 구역에는 대웅보전과 명부전, 범종각 등이 있으며,
남원 구역에는 천불전, 동국선원, 용화당 등의 강원과 승방이 있다.

 

 

 

 

 

 

 

 

 

 

 

 

 

 

 

 

표충사 구역에는 서산대사의 사당이 있으며, 대광명전 구역에는 선원으로 사용되는 대광명전과 요사채 등이 있다.
경내에 걸려 있는 현판 글씨는 조선시대의 명필가들이 직접 쓴 것으로 조선시대 서예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데,
특히 대웅보전의 현판 글씨는 추사 김정희와 원교 이광사의 일화로 유명하다.

 

 

 

 

 

 

 

 

대흥사 삼층석탑 (보물 제320호)

높이 430cm. 응진전 앞에 있는 탑으로

기단부는 4매의 돌로 짠 지대석 위에 하대석과

중석을 붙여서 4매의 긴 돌로 하층기단을 형성했는데,

중석의 각 면에는 2개의 탱주와 4개의 우주를 모각했다.





 

 

 

 

 

 

 

 

 

 

 

 

 

 

 

 

 

 

 

 

대흥사는 고려 이전에 지어진 사찰이다.
임진왜란 이후 서산대사의 의발이 전수되면서
17~18세기 서산종의 종찰로 선·교 양종의 대도량역할을 하였다. 
경내에는 국보 제308호 ‘대흥사북미륵암마애여래좌상’을 비롯하여
보물 국가지정문화재 7점과 시도지정문화재 6점,

13대종사와 13대강사 등의 부도와 비석들을 소재하고 있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