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새'
겨우내내 이어지고 있는 강추위에 한강이 꽁꽁 얼어 붙었다.
그래서 강에서 먹이를 찾는 겨울 철새들의 모습을 볼 수 없지만
댐 주변이나 보 주변은 얼음이 얼지 않아 다행스럽게 철새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잠실대교 수중보 주변에는 오리류와 갈매기 등이 수십 수백마리씩 무리지어 먹을거리를 찾고 있다.
▼ 갈매기
황새목 갈매기과의 새이로 몸길이는 대개 약 40cm이고, 날개를 폈을 때의 길이는 119∼122cm이다.
가늘면서 노란빛을 띤 녹색의 다리와 물갈퀴가 달린 발이 특징이다.
▼ 백할미새
참새목 참새과의 조류로 몸길이 약 18cm이다.
여름깃의 몸빛깔은 검정과 하양이 뚜렷하게 대조를 이룬다.
겨울깃은 전체적으로 흐려져서 거의 회색과 흰색이 된다.
▼ 물닭
두루미목 뜸부기과의 조류로 몸길이 약 41cm이다.
온몸이 검정색이며 흰색 이마가 돋보이고 부리는 장미색을 띤 흰색이다.
▼ 논병아리
황새목 논병아리과의 조류로 몸길이 26cm로 논병아리과 가운데 가장 작다.
눈은 노란색이며, 다른 논병아리류와 달리 날개 윗면에 흰색 부분이 없다.
▼ 비오리
기러기목 오리과의 조류로 몸길이 약 66cm이다.
수컷의 몸 빛깔은 등의 중앙부만 검고 나머지 몸통은 흰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