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하나의 줄기에 층층이 꽃을 피우는 '자주꽃방망이'

산내들.. 2014. 8. 22. 11:54

'자주꽃방망이'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40∼100cm이며 포기 전체에 잔털이 빽빽이 나고 줄기는 곧게 선다.
뿌리에 달린 잎은 달걀 모양 바소꼴이고 잎자루가 길며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넓은 바소꼴이거나 좁은 달걀 모양이다.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글거나 좁으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아랫부분의 잎은 날개가 달린 잎자루가 있고 윗부분은 짧거나 없다.

 

 

 

 

 

 

 

 

꽃은 7∼8월에 자줏빛으로 핀다. 
길이 2∼3cm로서 줄기 끝과 위쪽 잎겨드랑이에 위를 향하여 두상꽃차례로 빽빽이 달린다.
꽃받침은 녹색으로 5갈래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바소꼴이며 화관은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머리는 3갈래로 갈라지며 열매는 삭과로서 10월에 익는다.
꽃은 관상용으로 쓰고 잎은 나물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