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터널의 진풍경 '연천 역고드름'

'연천 역고드름'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경원선 폐터널에서 자라는 역고드름이다.
터널 안과 밖의 온도 차이로 천장에 맺힌 물방울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동굴 종유석처럼 자란다.

 

 

 

 

 

 

 

 

이곳 역고드름은 마이산 역고름과는 달리 석회동굴에서 종유석이 만들어지는 원리와 같은데
바닥에서 솟아나고 천장에서도 돋아나는 얼음의 예술작품이 한겨울의 또 다른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마이산과 한라산의 역고드름은..

  

그릇이나 바위구멍에 담긴 깨끗한 증류수의 얼음이
물의 표면으로 점점 확대되며 가운데에 작은 구멍을 남기는데
이 때 얼고 있는 물속의 얼음으로 인해 부피가 팽창하게 되고
작은 구멍을 통해 아래의 물이 위로 솟구치며 얼게되는 현상이다.
역고드름은 영어로 ‘ice spike(아이스 스파이크)’로 불리기도 한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