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나들이

팔당호반 기찻길 (팔당 자전거도로)

산내들.. 2011. 9. 26. 10:40

'팔당 호반과 자전거 도로'

 

 

 


북한강과 남한강이 서로 만나서 넓은 호수를 이루는 팔당호는 수도권의 명소이다.
주변에는 예봉산, 검단산, 운길산, 청계산, 용문산 백운봉, 추읍산 등 크고 작은 산들과 
두물머리, 세미원, 다산유적지, 국립영화촬영소, 거미박물관, 팔당댐, 능내역 등이 있다.
예봉산과 검단산 계곡을 지나온 한강물은 거대한 수도 서울을 가로질러 서해로 흘러든다.

 

 

 

 

 

 

 

 

 

 

 

 

 

 

 

 

 

 

 

 

 

 

 

 

 

 

 

 

 

 

 

 

 

 

 

 

 

 

 

 

 

 

 

 

 

 

 

 

 

 

 

 

 

 

 

 

 

 

 

 

 

 

 

중앙선 상봉역에서 용문산역까지 복선 전철화로 일부구간이 폐선 된 곳이 있다.
하지만 폐선 구간이 자전거 전용도로로 새롭게 변신하여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구 팔당역에서 양수역까지 이어지는 이 구간은 아름다운 팔당호반을 끼고 있어
조만간 개통되면 수도권에서는 환상의 라이딩과 트레킹코스로 불리워질 것이다.

 

 

 

 

 

 

 

 

 

 

 

 

 

 

 

 

 

 

 

 

 

 

 

시멘트로 포장된 도로에는 묻혀버린 두줄기 철로가 중앙분리선 열활을 하며
도로 난간에는 가드펜스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고 괘적하게 라이딩과 트레킹을 즐 길 수 있다.
또한 터널속에는 조명등이 있으며 몇 백미터 간격으로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노을진 강가에 황혼이 짙어 질때면  먹이를 찾던 철새도 보금자리로 찾아든다.  

꼬리를 물고 강가를 달리던 기차의 모습과 산 모퉁의 기적 소리는 들을 수도 없지만 
그래도 강변의 녹쓴 기차길이 있어 너무 좋았는데 이제 그 모습을 볼 수가 없다.
터널주변과 몇군데 일부구간이라도 옛 철길 그대로 보존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제 사진속에서만 볼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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