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초여름 숲의 '고광나무꽃'

산내들.. 2013. 6. 11. 10:59

'고광나무'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주로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는 2~4m이고 작은가지에는 털이 조금 있으며 2년생 가지는 회색이고 껍질이 벗겨진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양쪽 끝이 뾰족하며 뚜렷하지 않은 톱니가 있다.
잎 표면은 녹색이고 털이 거의 없으나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맥 위에 잔털이 있다.
잎의 길이는 7~13cm, 나비 4~7cm이다.

 

 

 

 

4~5월에 흰색 꽃이 잎겨드랑이나 꼭대기에 총상꽃차례로 5~7개가 달리며 꽃대와 꽃가지에 잔털이 있다.
꽃받침은 안쪽 끝에 잔털이 있으며 꽃잎은 둥글다.
암술대는 4개이고, 열매는 삭과로 둥근 모양이고 9월에 익는다.
목재는 관상용으로 쓰고 어린 잎은 식용한다.
충청북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와 일본·중국 둥베이·우수리 강변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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