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너도바람꽃
동면하던 동물이 땅속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절기를 맞고 있다.
이때부터는 날씨가 따뜻해서 초목의 싹이 돋기 시작하지만
미련이 남은 겨울이 쉽사리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아직도 높은 산에는 흰눈이 쌓여있고 계곡에는 얼음이 얼어 한겨울 분위기지만
자생지에서는 바스락대는 낙엽을 살며시 비집고 나온 야생화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동고비
너도바람꽃
앉은부채
애기괭이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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