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그 섬 풍도 - 후망산 야생화

산내들.. 2017. 3. 13. 16:50

풍도





풍도는 면적 1.843㎢, 68세대 약 1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아담한 섬이다.
대부도에서 24㎞ 가량 떨어져 있으며, 부근에 승봉도·대난지도·육도열도 등이 있다.
본래는 남양군 대부면에 속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부천군에 편입되었고,
1973년에는 옹진군에 편입되었다가 1994년 2단계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안산시에 편입되었다.









풍도 뱃길


인천에서 풍도까지 1일 1회 정기여객선이 운항하며 시간은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인천항을 출발한 여객선은 인천대교밑을 지나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과 육도를 경유한다.

뱃길에서는 인천대교와 구봉도 노을전망대, 영흥도와 육도, 당진 화력발전소를 감상할 수 있다.





































풍도

 

섬의 명칭은 옛부터 단풍나무가 많아 풍도라고 불렀으나,
섬 주변에 수산자원이 풍부하다고 하여 풍도라고 불렀다고도 전해진다. 
하지만 예전 주민들은 섬 주변에 갯벌이 없어 자원이 풍부하지 않으므로
해마다 겨울 몇 달간은 인근 섬에 이주하여 수산물을 채취하며 생활하였고 한다.
북동쪽 해안가에 취락이 밀집해 있고, 관공서로는 초등분교와 파출분소가 있다.

























풍도 야생화

 
해마다 이른 봄이면 야생화를 보려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로 풍도는 매일같이 북적인다.
후망산은 마을뒷산으로 해묵은 밭이 곳곳에 있고 그 주변은 온통 가시덤불이 우거져 있으며 
숲에는 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한 바람꽃류와 복수초, 노루귀와 대극도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복수초





























노루귀





























풍도바람꽃

















































꿩의바람꽃













풍도대극 





























약도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