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복수초’

산내들.. 2017. 1. 25. 11:49

설중 ‘복수초’





새해초반에 포근했던 날씨로 예년보다 한달 빠른 1월 8일에 꽃망울을 터뜨린 복수초가
설밑 대한절기의 눈과 혹한에도 아랑곳 없이 예쁜 꽃을 피우고 있는 대견한 모습이다.









서울 홍릉숲 양지바른 곳에 꽃을 피운 황금빛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높이 10∼30cm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아 수염뿌리처럼 보인다.
어긋나는 잎은 깃털처럼 갈라지고, 잎자루 밑에 녹색 턱잎이 있으며 꽃은 노란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