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진흙속에서도 진흙에 믈들지 않는 '연꽃'

산내들.. 2012. 7. 6. 11:41

'연꽃'

 

요즘은 여름이 길다.
6월부터 뜨거운 한 여름날씨가 계속되어 가뭄으로 이어지더니
7월에는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소 가뭄이 해결 된 것 같다.
연은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
뜨거운 태양이 내려쬐고 연못의 바닥이 갈라져도 버티어 낸다.
연은 물과의 소중한 인연으로 여름이면 그 결과물인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연꽃은 미나리아재비목 수련과의 여러해살이 수초로 아시아 남부와 오스트레일리아 북부가 원산지이다.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로,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주어 온 식물이다.
연못에서 자라고 논밭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뿌리줄기는 굵고 옆으로 뻗어가며 마디가 많고 가을에는 특히 끝부분이 굵어진다.
잎은 뿌리줄기에서 나와서 높이 1∼2m로 자란 잎자루 끝에 달리고 둥글다.
또한 지름 40cm 내외로서 물에 젖지 않으며 잎맥이 방사상으로 퍼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겉에 가시가 있고 안에 있는 구멍은 땅속줄기의 구멍과 통한다.

 

 

꽃은 7∼8월에 피고 홍색 또는 백색이며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리고 지름 15∼20cm이며 꽃줄기에 가시가 있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수술은 여러 개이다.
꽃턱은 크고 편평하며 지름 10cm 정도이고 열매는 견과이다.
종자가 꽃턱의 구멍에 들어 있으며 종자의 수명은 길고 2천 년 묵은 종자가 발아한 예가 있다.
품종은 일반적으로 대륜·중륜·소륜으로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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