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곤충·동물

중랑천 하구 한강 철새도래지

산내들.. 2015. 12. 17. 09:23

'한강 중랑천 합류부 철새도래지'

 

 

 

 

중랑천과 한강 본류가 만나는 합류부 지점은 수심이 다양하고 적절하여 
댕기쭉지, 청둥오리, 가마우지, 비오리, 넓적부리, 재갈매기 등을 볼 수 있으며
주요 관찰종으로는, 황조롱이(천연기념물 제323호), 원앙(천연기념물 제327호)가 있다.

 

 

 

 

 

 

 


이미 왜가리가 텃새로 자리잡고 있는 중랑천 합류부는 
겨울철 한강 철새 개체수의 약 14%를 차지하는 주요 지역이다.
이곳은 새들의 포식활동 등 서식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철새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였다.

 

 

 

 

 

 

 

 

 

 

 

 

 

 

 


왜가리


몸길이 91∼102cm이다.
먹이는 어류를 비롯하여 개구리·뱀·들쥐·작은새·새우·곤충 등 다양하다.
북부에 사는 번식집단은 겨울이면 남쪽으로 이동하나 남부의 집단은 주로 정착하여 텃새로 산다.
한국·일본·중국(동북부)·몽골·인도차이나·미얀마 등지에 분포한다.

 

 

 

 

 

 

 

 

 

 

 

 

 

 

 

 

검둥오리


날개길이 21cm 정도이며 몸무게는 0.7~1.1kg이다.
담수호·하천 등에서 갑각류·지렁이·곤충 따위를 잡아먹으며 겨울에는 바다에서 잠수하여 조개류를 잡아먹는다.
유럽·시베리아(동부)·알래스카(서부)·캄차카반도·쿠릴열도·알류샨열도·캘리포니아 등지에 분포하며,
한국·일본·중국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흰빰검둥오리


몸길이는 약 61cm이다.
논·호수·간척지·하천·하구·해안·연못·물가의 풀밭 등에 살며
풀씨·나무 열매 같은 식물성 먹이와 곤충·무척추동물 같은 동물성 먹이를 먹는다.
한국·일본·중국 등 동아시아 일대에 분포하며,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한다.

 

 

 

 

 

 

 

 

 

 

 

 

 

 

 

 

청둥오리


몸길이는 수컷이 약 60cm, 암컷이 약 52cm이다.
한국에서는 가장 흔한 겨울새이자 대표적인 사냥용 새이기도 하다.
식성은 풀씨와 나무열매 등 식물성 먹이 외에 곤충류와 무척추동물 등 동물성 먹이도 먹는 잡식성이다.
북위 30∼70° 사이의 북반구 대부분의 지역에 분포하며 지역적 기후 조건에 따라 남쪽에서 겨울을 난다.

 

 

 

 

 

 

 

 

 

 

 

 

 

 

 

 

 

 

 

 

 

 

 

 

 

 

 

 

 

 

 

 

 

 

 

 

 

 

 

 

 

 

 

 

 

 

 

 

흰죽지


몸길이 약 46cm로 물속 1∼3m 깊이까지 잠수하는 특징이 있다.
얕은 물, 강 하구 등지에서 물에 잠긴 수초를 뜯어먹거나 물속에 사는 무척추동물을 잡아먹는다.
스칸디나비아반도와 독일, 유럽 동부, 바이칼호, 사할린섬, 흑해에서 번식하고,
한국·일본·타이완·중국(남부)·미얀마·인도·북아프리카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