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 오름

장봉도의 봄

산내들.. 2017. 4. 4. 09:26

장봉도





인천에서 서쪽으로 21km, 강화도에서 남쪽으로 6.3km 해상에 위치하며,
섬은 북쪽을 향하여 느리게 만곡을 이루며, 해안 곳곳에 암석 갑각이 돌출한데다 해식애가 발달하여 절경을 이루는 곳이 많다.
구릉성 산지가 동서로 뻗어 섬의 골격을 이루고, 중앙에 평지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소나무숲이 무성하다.
섬 곳곳에 잘 정비된 다양한 등산 코스와 해안산책로가 있어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을 즐길 수 있으며,
등산로에는 장봉도의 수려한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곳곳에 설치되어있다.





















가막머리


장봉도 서쪽 끝에 있는 가막머리에서 봉수대에 이르는 능선에서는 주변의 경관을 거침없이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남쪽 윤옥골해안에서는 자연이 빚어놓은 아름다운 해식애를 감상하며 해안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국사봉


장봉도의 산은 국사봉(151m)를 정점으로 크고 작은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150여m의 산이지만, 그래도 나름 아기자기하면서도 적잖은 체력과 끈기를 요구한다.
주요 코스는 장봉 선착장에서 시작해서 가막머리 전망대에 이르는 완주코스로,
길이는 13km 정도이며 산행내내 산과 마을, 도로가 반복된다.  

















































옹암해변


옹암해변은 장봉도의 동쪽 해안에 있는 자연 해수욕장이다.
수심이 얕고 백사장의 모래는 희고 부드러우며 길이 약 800m, 폭 50m로 완만한 경사를 이룬다.
해변 뒤편에는 수령 약 200~300년 된 노송이 둘러 있어 해수욕장을 아늑하게 만들어준다.





















딴섬과 진교


장봉도와 딴섬을 연결하는 길이 약 150m의 진교는 바다와 어우러져 장봉도의 명물로 꼽힌다.
딴섬에는 갯바위와 정자가 있어 그 운치를 더해 주며, 썰물때면 굴과 바지락을 채취하는 즐거움까지 안겨준다.


















약도 (상세보기 ↓ 안내도 click)

 

산행코스와 거리, 소요시간 (총 13.1km, 약 6시간)
장봉4리 - 윤옥골 - 가막머리 - 봉수대 - 국사봉 - 구름다리 - 상산봉 - 옹암해변 - 선착장










위치..









'뫼 오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봉산 송추계곡 송추폭포   (0) 2017.07.22
이끼계곡 이끼폭포   (0) 2017.07.14
동강 - 백운산 칠족령   (0) 2017.03.20
북한산 - 칼바위 능선  (0) 2017.02.20
민족의 영산 - 태백산   (0) 2017.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