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 오름

북한산 - 칼바위 능선

산내들.. 2017. 2. 20. 10:50

북한산 - 칼바위 능선

 




북한산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산1-1,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산68-1에 위치한다.
 백운대(836.5m) 인수봉(810.5m), 만경대(787.0m)로 구성되어 있는

삼각산은 북한산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 내원암 길


산행들머리는 북한산 정릉탐방안내소다.
칼바위 능선의 들머리인 내원암길이 우수절기의 포근한 날씨를 보인다.

 

 















▼ 칼바위 능선


내원암을 거쳐 칼바위 능선의 안부에 오르면 칼바위 통제소 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묘지를 지나 잠시뒤에 나타난 칼바위 정상부의 아찔한 등날이 가슴을 설레이게 하고,
해발 700m 정도의 능선으로 지나는 북한산성의 흐름이 운치를 더해 준다.

 
























아름다운 북한산의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곳이다.
칼날같은 칼바위 능선 정상에 우뚝서면 성곽을 낀 웅장한 삼각이 뫼산(山)자로 닥아 온다. 



























 

 


▼ 대동문과 동장대


대동문은 북한산성의 문으로, 초기의 이름은 소동문이었다.
현재의 문루는 1993년도에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복원된 것이다.
동장대는 북한산성 동쪽에있는 장대로 1712년 [숙종38년]에 지어졌다.
장대는 장군에 지휘소로 북한산성에서는 동장대 남장대 북장대가 있었다.
동장대는 최고 지휘관이 사용하던 곳으로 장대중에서도 가장 중요시 되었다.
아래층은 벽없이 트여있어서 지휘하기에 편리하도록 했으며
위층은 창으로 막아 방으로 만들어 사용했다.

 
































▼ 용암사지터와 북한산 대피소


넓은 용암사지터에는 약수가 있고 언덕위에 북한산 대피소가 있다.
백운대와 문수봉, 북한산성입구쪽으로 갈라지는 삼거리로 늘 인파로 붐빈다.  
시원한 샘물과 따뜻한 차 한잔의 향기가 넘치는 이곳은 산악인들의 편안한 휴식처다.

주변의 용암문을 지나면 한동안 가파른 계곡을 따라 도선사에 닿는다.
























 

※ 약도 산행 시간 (4시간10분)


정릉매표소(00:30)→내원암(00:30)→칼바위능선 안부(00:40)→칼바위 정상(00:20)
→대동문과 동장대(00:40)→북한산 대피소(00:10)→용암문(00:40)→도선사(00:40)→우이동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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