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추계곡 송추폭포
송추는 소나무와 가래나무가 많은 계곡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도봉산의 줄기인 오봉산 기슭에 약 4㎞에 걸쳐 이어지는 계곡으로서
북한산국립공원에 속하며, 경기도 고양시와 의정부시를 연결하는 39번 국도변에 있다.
계곡 양옆으로 소나무·가래나무·갈참나무·당단풍나무·국수나무 등이 어우러진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을 돌아 흐르는 삼단폭포 등 시원하고 맑은 계곡물이 조화를 이루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등산로와 연결되는데,
사패산 코스와 오봉 코스, 도봉산코스로 이어진다.
1963년 서울 교외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본격적으로 송추유원지로 개발되었다.
수영장과 방갈로, 낚시터, 놀이시설,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유원지의 시설들을 모두 철거하고 청정계곡으로 다시 거듭나기위해 출입을 금하고 있다.
다만 송추계곡 초입에서 국립공원관리소까지는 출입이 허용되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데다가 수려한 계곡미를 갖추고 있어 수도권의 트레킹장소로도 좋다.
송추폭포
도봉산의 줄기인 오봉 기슭에 형성된 송추계곡에 있는 폭포이다.
북한산국립공원 송추분소로부터 약 0.9㎞ 떨어진 지점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두 갈래로 떨어져 내린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