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작아서 앙증스런 야생란 병아리난초

산내들.. 2015. 7. 2. 11:08

'병아리난초'

 

 

 

 

여름은 야생란의 계절이다.

녹음이 짙은 계곡에는 수 많은 난초들이 꽃을 피운다.

그중에서도 병아리난초는 너무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연홍자빛 귀엽고 앙증스런 모습을 보여준다.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 숲 속의 바위에 붙어 자란다.
키가 약 8~20㎝이고 1~2개의 굵고 긴 뿌리가 있다.
잎은 줄기에 1장 달리며 긴 타원형이다.

 

 

 

 

 

 

 

 

 

 

 

 

 

 

 


6~7월에 홍자색 꽃이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줄기 끝에서 한쪽으로 모여 피며, 꽃의 지름은 3㎜ 정도이다.
입술꽃잎은 3갈래로 나뉘고 거(距)의 길이는 1.5㎜ 정도이다.
주로 숲속의 그늘진 바위 틈에서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