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 오름

설악산 수렴동계곡

산내들.. 2015. 10. 23. 14:13

설악산 수렴동계곡

 

 

 

 

설악산국립공원의 내설악 지역에 있는 수렴동 계곡은 백담사에서 수렴동 대피소까지의 골짜기를 일컫는 이름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속하며 명칭은 금강산의 수렴동계곡에서 따왔다.
이곳은 수많은 담과 소, 기암괴석 등이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백담사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의 말사이다.
647년 자장이 창건하였는데, 처음에는 한계령 부근의 한계리에 절을 세우고 한계사라고 하였다.
690년(신문왕 10년)에 불타버려 719년(성덕왕 18)에 재건하였다고 한다.
법당인 극락보전과 산령각, 화엄실, 법화실, 정문, 요사채 등이 있으며,
뜰에는 삼층석탑 1기가 있고 옛 문화재는 남아 있지 않다.
현존하는 부속암자로는 봉정암, 오세암, 원명암 등이 있다.

 

 

 

 

 

 

 

 

 

 

 

 

 

 

 

 

 

 

백담사 돌탑

 

벡담사 앞 계곡에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쌓은 수 많은 돌탑이 있다.
큰 비가 오면 물살에 쓰러지고 마는 작은 돌탑이지만 소망을 담은 정성을 엿 볼 수 있다.

 

 

 

 

 

 

 

 

 

 

 

 

 

 

 

 

영산담과 황장폭포


백담탐방안내소에서 숲속 오솔길을 따르면
길 오른쪽으로 영산담이 있고 바로 위쪽에 황장폭포가 있다.

 

 

 

 

 

 

 

 

 

 

 

 

 

 

 

 

 

 

 

 

 

 

 

 

 

 

 

 

 

 

 

 

 

 

 

 

사미소

 

가을 가뭄에도 불구하고 곳곳에 에메랄드 빛 물이 담겨져 흐른다.

수렴동계곡에는 영산담, 황장폭포, 구용소, 사미소, 정유소, 구담이 있다.  

 

 

 

 

 

 

 

 

 

 

 

 

 

 

 

 

 

 

 

 

 

 

 

 

 

 

 

 

 

 

 

 

 

 

 

 

수렴동 계곡

 

수렴동계곡은 외설악의 천불동계곡과 더불어 설악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꼽힌다.
셀 수 없을 만큼의 소와 담이 계곡을 따라 펼쳐져 있어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하며
구곡담계곡과 함께 내설악의 대표적 계곡으로서 특히 가을 단풍길로 유명하다.

 

 

 

 

 

 

 

 

 

 

 

 

 

 

 

 

 

 

 

 

 

 

 

 

 

 

 

 

 

 

 

 

 

 

 


영시암 

 

영시암의 '시'자는 '영원히 쏜 화살'이라는 뜻으로 영원토록 널리 베푸는 암자라는 뜻이다.
숙종 15년(1689) 장희빈 사건 때 남인이 서인을 몰아내고 정권을 재집권하는 등 혼란한 시기에
영의정 김수황이 사화에 휩쓸려 숙청당하고 사사되자
아들 김창흡이 속세와 인연을 끊고 수도하며 살겠다고 창건한 암자이다.

 

 

 

 

 

 

 

 

백담사에서 영시암까지 가는 길은  단풍이 아름다운 숲길로 누구나 걷기 편안한 산길이다.
우측으로 계곡이 이어져 물소리 들으며 천천히 감상하다보면 약 4km 거리는 너무 짧게 느껴진다.

 

 

 

 


 

 

 

오세암 가는 길

 

영시암을 지나면서 수렴동을 버리고 좌측 산길로 들면 오세암 가는길이다.
작은 고개을 세번 넘어야만 닿을 수 있는 오세암은 수려한 암봉을 배경으로 둔 아담한 암자이다.

 

 

 

 

 

 

 

 

 

 

 

 

 

 

 

 

만경대

 

마지막 고개에 오르면 우측편에 내설악의 전망대인 만경대가 있는데 설악의 주능선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법당 뒤로는 관음봉·동자봉, 공룡릉이 있고 우측으로는 대청봉과 서북능선이 올려다 보인다.

 

 

 

 

 

 

 

 

 

 

 

 

오세암

 

오세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백담사의 부속암자이다.
백담사에서 약 6㎞ 떨어진 곳에 있으며, 영시암을 지나 마등령으로 가는 길에 있다.
자장이 선실로 사용하기 위해서 창건하고 주석하다가 관음진신을 친견한 뒤 관음암이라고 하였으며 
1643년 설정의 조카인 어린 동자가 관세음보살의 신력으로 살아난 것을 후세에 전하기 위하여
암자를 중건하고 오세암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수렴동대피소와 구담


수렴동대피소 바로 앞에서 가야동계곡 물줄기와 구곡담계곡 물줄기가 Y자 모양으로 합류된다.
백담사에서 이곳 수렴동대피소까지는 4.7km 거리로 1시간 50분 정도 걸리는 완만한 길이다.
대피소 앞족에는 구담이 있으며 건물 뒤편의 가야동계곡은 출입통제지역이다.

 

 

 

 

 

 

 

 

 

 

 

 

 

 

 

 

 

 

 

 

 

 

 

 

 

약도 (상세보기 ↓이미지 click)

 

산행코스 (소요시간 : 14.4km, 약 5~6시간)
백담사 - 영시암갈림길 - 오세암 - 영시암갈림길 - 수렴동대피소 - 백담사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