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나들이

서울 청와대 (Seoul's Blue House)

산내들.. 2022. 12. 3. 10:24

서울 청와대 

 

 

 

 


청와대는 대통령의 집무실, 접견실, 회의실 및 주거실 등이 있는 본관과 
비서실, 경호실, 춘추관, 영빈관 등 부속건물로 되어 있고 
넓은 정원과 북악산으로 이어지는 후원 및 연못이 있다. 
본관은 2층 화강암 석조에 청기와를 덮었다. 
청와대라는 명칭은 여기서 유래한 것이다. 

 

 

 

 

 

 

 

 



이곳은 일찍이 고려시대에 남경으로서의 별궁이 있던 터이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1426년(세종 8) 경복궁을 창건하면서 궁궐 후원으로 삼아 
이곳에 연무장, 융무당, 경농재 및 과거장이 마련되었으며, 왕의 친경지로도 사용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Rr2G9-lfNw 

 

 

 



* 청와대 관저 
1990년 10월 25일 청와대 내에 건립되었다. 
1939년 7월 조선총독부 총독관저로 세워졌던 옛 청와대관저는 
1948년 8월부터 1990년까지 대통령관저로 사용되다가 1993년 8월 철거되었다. 
대통령과 그 가족이 생활하는 사적인 공간으로 팔작지붕 겹처마에 청기와를 얹었고 
전체적으로 ㄱ자 형태를 이루는데 본채와 별채, 대문채, 사랑채, 회랑 등으로 구성된다. 

 


*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 
통일신라 9세기에 조성된 석불좌상이다.  
1974년 1월 15일 서울시유형문화재로 지정, 관리되어 오다가 
근래에 문화재적 가치를 새롭게 인정받아 보물로 지정하게 되었다. 
용모가 수려해 속칭 ‘미남불’로 불린다. 

 


* 오운정 
조선시대의 정자로 1997년 12월 31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원래 경복궁 경복궁의 북문인 신무문 밖 후원에 소속된 건물로 
흥선대원군이 1865년(고종 2) 경복궁을 다시 지을 때 지은 것이다. 

 


* 침류각 
청와대 안에 있는 1900년대 초의 전통가옥이다. 
1997년 12월 31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경복궁 후원이었던 지금의 청와대 경내에 있는 누각건물로서 북궐의 부속 건물로 추정된다. 

 


* 상춘재 
청와대 안에서 외빈접견 등에 사용되는 전통적인 한옥 건물이다.  
건평 383㎡에 기와를 올린 목조 한옥으로 방 2칸, 부엌, 마루, 화장실, 
대기실 각 1칸에 지하실이 갖춰진 청와대 부속건물이다. 

 


* 춘추관 
청와대 부속건물로서 한국 언론사 기자들이 상주하는 청와대 내의 프레스센터이다. 
1층은 공보비서실과 기자들이 사용하는 기자실, 소회견실로 구성되어 있고, 
2층에는 대통령 기자회견 및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실이 있다. 

 


* 영빈관 
해방 이후(1978년)에 국빈을 위한 전용 숙소로 건립된 건물이다. 
18개의 돌기둥이 건물 전체를 떠받들고 있는 웅장한 건물로서, 
전면에 있는 4개의 돌기둥은 높이 13m,  둘레 3m이며 2층까지 뻗어 있다. 
내부는 무궁화, 월계수, 태극무늬가 형상화되어 있다. 

 


* 칠궁
궁정동(청와대 내)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의 왕들을 낳은 친어머니지만 왕비가 되지 못한 후궁 7명의 신위를 모신 장소다. 
칠궁(덕안궁, 저경궁, 대빈궁, 선의궁, 경우궁, 육상궁, 연호궁)은 
법적 어머니인 왕비에게 바치는 효와는 별개로, 
생모에게 바치는 사적인 효를 위해 세운 곳이다. 
유명한 장희빈의 위패도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