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플로브디프
불가리아는 산지에 비에 들이 70%를 차지한다.
도시를 벗어나면 해바라기와 장미, 옥수수밭 풍경이 더 넓게 펼쳐진다.
트라키아 시대에 동쪽 3개의 언덕 주위에 풀푸데바라고 불리는 고대 거주지가 형성된 뒤,
기원전 342년 마케도니아의 필리포스 2세에 의해 점령되면서 이름도 필리포폴리스로 바뀌었다.
이후 로마제국 점령기의 트리몬티움을 거쳐 1365년 오스만투르크제국에 점령되면서
필리베로 불리기 시작해 1885년 불가리아에 합병될 때까지 투르크의 지배 아래 있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현재의 플로브디프 명칭으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8bTqeAdEARE
차르 시메온의 정원
1892년에 만들어진 정원으로,
플로브디프에서 가장 유명한 현대 공원이다.
스테판 스탐볼로프 광장
필리포폴리스 시대의 성 동문과 골목길이 있으며,
패션샵, 기념품 가게들, 야외 커피숍, 음식점 등이 도시정원까지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길거리 예술가들의 공연과 미술 전시회도 다채롭게 열리는 이곳은
여행자들의 출발지이면서 되돌아오는 종착지이기도 하다.
로마 원형 극장
플로브디프 중심이자 구시가 언덕 위에 2세기 황제 트라야누스 시대에 지어졌으며
플로브디프에 남아 있는 로마 유적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며 고고학적 가치가 크다고 한다.
시내와 로도피 산을 조망할 수 있는 잠바즈 테페 의 남쪽 경사면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에도 잘 보존되어 오페라, 콘서트 등의 다양한 공연들이 정기적으로 열린다.
매년 6월 말에는 '베르디 페스티발'이 여기서 개최된다.
네베테페(Nebet Tepe) 언덕
네베테페유적은 기원전 4세기때 쌓은 요새라고 하며,
플로브디프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무두 둘러볼 수 있는 전망대 역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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