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 오름

북한산 비봉능선 (족도리봉, 승가봉)

산내들.. 2010. 7. 30. 10:15

'북한산 비봉능선 (족도리봉, 승가봉)'


북한산은 서울 근교의 산 중에서 가장 높고 산세가 웅장하여 예로부터 서울의 진산으로 불렸다.
중생대 말기에 지층에 파고든 화강암이 지반의 상승과 침식작용으로 표면에 드러났다가
다시 풍화작용을 받아 험준한 바위산이 되었다.
조선시대 때 수도의 방어를 담당했던 북한산성과 행궁지, 비봉의 진흥왕 순수비 터를 비롯해
진관사·도선사·승가사·화계사 등 많은 사찰과 문화유적이 산재한다.
서울 외곽에 있어 연중 등산객과 일반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북한산은 노적봉, 영봉, 비봉, 문수봉, 보현봉, 의상봉, 원호봉 등과
비봉능선의 승가봉, 비봉, 향로봉, 족도리봉 등 이름난 봉우리만도 40여 개나 된다.
문수봉에서 흘러내린 비봉능선의 봉우리들은 비교적 낮은 높이지만 봉우리마다 거대한 암릉을 이루고 있어
릿지의 솔솔한 즐거움과 곳곳에 오묘한 형상바위들이 즐비하여 또 다른 즐거움을 맛 볼 수 있다. 

 

 

 

 

 

 

 ▼ 약도
※ 산행코-스와 시간(총 7.3km, 약 4시간00분)
불광사탐방센타→독도리봉→향로봉→비봉→승가봉→사모바위→승가사→구기동탐방센타

 

'뫼 오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광사 능선의 발바닥바위  (0) 2010.07.30
달관한 사람얼굴바위  (0) 2010.07.30
강풍경이 아름다운 진남교반의 어룡산  (0) 2010.05.25
독바위와 주금산  (0) 2010.05.14
추읍산 (칠읍산)  (0) 201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