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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 안성 석남사

산내들.. 2017. 8. 28. 09:11

안성 석남사





안성 서운산 자락의 계곡 언덕에 자리잡은 아담한 사찰 석남사는 대웅전을 오르는 계단이 아름다운 곳으로
드라마 '도깨비' 에서 공유와 기억을 찾은 저승사자 이동욱이 만나는 장면 등을 촬영하여
근래들어 이곳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 졌다고 한다.









석남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다. 
680년(문무왕 20)에 담화 또는 석선이 창건, 876년(문성왕 18) 염거가 중수하고,
고려 때에는 광종의 왕사였던 혜거국사가 중창하여 수백 명의 승려들이 머물렀다고 한다.

















조선 초기에 숭유억불 정책의 하나로, 전국에 있는 사찰들을 통폐합할 때 안성군을 대표하는 자복사찰로 선정될 만큼
전국적인 명찰이었으며, 세조가 친필 교지를 내려 승려들의 부역을 면제해준 사찰이기도 하다.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타버렸으나 효종 때 석왕사의 해원이 중수하여 사세를 확장했으며,
1732년(영조 8)에 다시 중수했다.








영산전 (보물 823)  

















대웅전 (경기유형문화재 108)  

























마애여래입상 (경기유형문화재 109)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