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민물고기

동사리

산내들.. 2010. 4. 2. 06:38

 '동사리'


둑 밑에 엎드려서 움직이지 않는 특징 때문에 둑지게라는 이름으로 불렀다고 한다.
산란기에는 수컷이 '구구, 구구'하는 소리를 내기 때문에 구구리나 꾸구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몸이 전체적으로 길고 원통형이며 뒷부분으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해진다.
머리는 위아래로 납작하고 주둥이가 짧은 편이다. 입이 크며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다.
눈은 몸에 비해 작고, 옆줄은 없으며 아가미덮개 뒤쪽에 크고 둥근 가슴지느러미가 있다.
몸 양 옆면에는 3개의 뚜렷한 갈색 무늬가 있으며 지느러미를 가로지르는 검은색의 띠가 여러 개 있다.

 

 

* 분류
농어목 동사리과 동사리속
농어목 구굴무치과의 민물고기

 

* 방언
개뚝지, 개미고기, 구구락지, 국지, 굼문탱이, 꺽정이, 꾸거리, 꾸구락지, 꾸구리, 꾹저구, 똥꼬, 뚜거리, 뚜구라지, 뚜굴마지, 뚝저구, 뚝지, 밍태, 먹통이, 멍청이, 멍텅구리, 몽깨, 백구리, 백어리, 본심이, 부거리, 부구락지, 북쭈구리, 북찌, 분무지, 불매리, 불매탕구, 불무치, 불무탱이, 불미티기, 뻐구리, 뿌굼치, 뿌구마리, 뿌리, 쭈구리, 후구락지

 

* 분포
전국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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