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 오름

도봉산 (용어천 주봉 칼바위 우이암코스)

산내들.. 2014. 7. 11. 09:49

'도봉산'

 

 

 

 

숲의 바람과 맑은 물이 흐르는 시원한 계곡이 그리운 여름철이다.

하지만 서울 중북부지방은 여름 가뭄으로 인해 산과 계곡에 물이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장마철 장맛비는 주로 제주나 남부지방에만 내리고 있어 타는듯한 더위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 문사동과 용어천계곡

 
도봉탐방안내소에서 구봉사쪽의 계곡이 문사동계곡이다.
'문사동'은 스승을 모시는 곳, 또는 스승에게 묻는 곳이란 뜻으로,
예를 갖추고 스승을 맞아 초대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문사동은 도봉동천 가운데 산수경이 가장 빼어난 곳으로
도봉서원의 선비들이 스승과 함께 학문을 논하였음을 의미한다.

 

 

 

 

 

 

 

 

 

 

 

 

문사동 조금 윗쪽에서 오른쪽 길로 접어들면 용어천계곡이다.
계곡을 따라  오르다 보면 숲속에 덩그러니 홀로 남은 볼상을 볼 수 있는데  

계곡 부근에는  암벽 등반을 할 수 있는 암장과 마당바위가 있으며

주봉밑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수행 기도처 관음암이 있다. 

 

 

 

 

 

 

 

 

 

 

 

 

 

 

 

 

 

 

 

 

 

 

 

 


▼ 주봉 


도봉 주능선상에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해발 675m이다.
주봉은 모양새가 기둥처럼 독립된 봉우리로 우뚝 서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약 60m 높이의 수직 암봉으로 이루어져 암벽등반에도 이용된다.

 

 

 

 

 

 

 

 

 

 

 

 

 

 

 

 

 


▼ 도봉산 관음암


관음암은 도봉산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암자로 600년 전에 세워졌다.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기도를 하며 수행을 했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찾아오기 힘든 곳의 관음암 산신각은 영험있는 기도처로 유명하다.
관음암에는 극락보전과 오백나한전 산신각, 요사채등이 있는데
거대한 바위 아래엔 제각기 다른 모습의 오백나한이 눈길을 끈다.
오백나한전 맨 앞엔 석가모니 부처님과 칠불이 모셔져 있다.

 

 

 

 

 

 

 

 

 

 

 

 

 

 

 

 

 

 

 

 

 

 

 

 

 

 

 

 

 


▼ 도봉산 주능선

 

도봉산의 산계는 사패산·만장봉·오봉·우이암을 주봉으로 하여

사패 능선, 포대 능선, 오봉 능선, 도봉 주능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봉산 주능선 전망대에서 조망

칼바위봉, 도봉산, 수락산, 아차산, 남산, 삼각산, 상장능선, 오봉 등...

 

 

 

 

 

 

 

 

 

 

▼ 오봉과 북한산 조망  


북한산이나 도봉산에서 특별하게 눈길을 끌며 닥아오는 오봉이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의 북한산국립공원 오봉매표소를 기점으로 3.5㎞ 거리에 있다.
다섯 개의 봉우리가 머리 위에 커다란 돌덩이를 얹고 있는 모양으로, 암벽등반의 명소이기도 하다.

 

 

 

 

 

 

 

 

 

 

 

도봉산 주능선에서 바라본 우이암에서 삼각산까지 이어지는 우이능선의 s라인.  

우이령과 상장능선 분기점, 그리고 육모정 고개와 영봉을 지나 삼각산까지 이어져 있다.

 

 

 

 

 

 

 

 

 

 

 

 

중나리꽃

 

 

 

 

 

 

 

 

우이암 언저리에서 바라본 도봉산군

칼바위봉에서 주봉, 신선대, 자운봉, 만장봉과 선인봉이 이어져 있고

죄측에는 오봉과 오봉능선이, 우측에는 다락능선이 길다란 사선을 긋고 있다.

 

 

 

 

 

 

 

 

 

 

 

 

 

▼ 우이암


도봉산의 대표적 암봉 가운데 하나로 높이는 해발 542m이다.
이암의 명칭은 봉우리의 모습이 소의 귀를 닮았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보는 각도에 따라 관음보살이 부처를 향하여 기도하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하는 등 다양하다.
또한 사모관대를 쓰고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사모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 원통사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직할 전통사찰이다.
신라 시대인 863년(경문왕 3)에 도선 국사가 도봉산에 절을 창건하여 원통사라 하였으며,
1053년(문종 7) 승려 관월 운개가 중창하였고, 1392년(태조 1)에 승려 천은 득일이 삼창하였다.
가람은 관음 보전·약사전·삼성각·정해료·종각, 그리고 자연 동굴의 나한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통사는 조선 영조 때 영의정을 지냈던 조현명, 서명균 등, 당대 유학자들이 심신을 수련했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작살나무꽃

 

 

 

 

 

 

 

 

까치수염꽃  

 

 

 

 

 

 

 

 

 

 

 

 

초롱꽃 

 

 

 

 

 

 

 

 

 

 

▼ 약도 (상세보기 click) 

 

코스와 시간 (총 12km, 약 6시간)

도봉탐방안내소 - 문사동 - 용어천계곡 - 관음암 - 칼바위봉안부 - 우이암 - 원통사 - 우이동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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