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냇가 습지의 '나도냉이'

산내들.. 2012. 5. 12. 08:40

'나도냉이'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겨자과의 두해살이풀로 냇가나 습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를 치며 높이가 1m 정도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긴 잎자루를 가지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거의 없으며 가장자리가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앞면에는 털이 없고 윤이 나며 뒷면은 자줏빛이 돈다.

 

 

꽃은 5∼6월에 황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화관은 지름이 5mm 정도이고, 꽃잎은 4개이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꽃받침조각보다 2배 정도 길다.
꽃받침조각은 4개로 타원 모양 또는 넓은 타원 모양이고 수술은 6개인데 4개가 길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장각과이고 길이가 3cm 정도이며 네모지고 곧게 서며 2조각으로 갈라진다.
종자는 타원 모양이며 좁은 날개로 둘러싸여 있으며 어린 순은 나물로 식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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