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성곽 길
조선시대 남한산성은 주봉인 해발 497.9m의 청량산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연주봉, 동쪽으로는 망월봉과 벌봉, 남쪽으로도 여러 봉우리를 연결하여 성벽을 쌓았다.
성벽의 바깥쪽은 경사가 급한데 비해 안쪽은 경사가 완만하여, 방어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봉암성, 한봉성, 신남성 등 3개의 외성과 5개의 옹성도 함께 연결되어 견고한 방어망을 구축하였다.
1963년 사적 제57호로 지정되었으며, 2014년에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산성의 바같쪽은 경사가 급하고 숲이 무성하지만 성곽 주변은 햇볕이 잘 든다.
생태조건을 비교적 잘 갖추고 있어 이른 봄부터 많은 야생화가 끊임없이 피고 진다.
이 곳은 희귀야생화를 볼 수 있는 수도권의 중요자생지로 연중 많은 방문객이 즐겨 찾고 있다.
개망초꽃
큰까치수염
작살나무꽃
딱총나무 열매
청닭의난초
고삼 (도둑놈의지팡이)
등골나물
지칭개
짚신나물
큰뱀무
금계국
물레나물
산수국
노루오줌
하늘나리, 하늘말나리꽃
기린초
솔나물
박주가리
땅비싸리
방울비짜루
애기물꽈리아재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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