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노적봉의 야생화
을왕리는 수도권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유명하다.
서해안의 명소답게 해변에는 위락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밤이면 불야성을 이룬다.
또한 나직한 노적봉에 오르면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를 조망하며 숲속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옥잠난초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숲 속에서 자란다.
녹색의 줄기는 알줄기 모양으로 땅 표면에 있다.
마른 잎자루에 싸여 있으며 끝에서 2개의 잎이 나온다.
잎은 달걀 모양이며 부드럽고 다소 육질로 가장자리에 잔주름이 있다.
옥잠난초는 이름은 잎이 옥잠화 비슷하게 생긴 난초라는 뜻이다.
꽃은 6∼7월에 핀다.
연한 녹색 바탕에 자줏빛이 돌며 총상으로 달린다.
꽃줄기는 높이 15∼30cm이고 능선에 좁은 날개가 있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좁고 순판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중앙 상부에서 뒤로 젖혀지고 선단은 다소 뾰족하다.
열매는 삭과로 길이 10~15mm이다.
한국 ·일본에 분포한다.
타래난초
산골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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